바디프랜드, 서울시각장애인연합회에 안마의자 기부
  • 서영길 기자
  • 승인 2025.07.21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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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소파 아미고, 마사지체어 다빈치 기부
서울시각장애인연합회 금천지회 서미선 실장(맨 오른쪽)과 바디프랜드 직원복지팀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바디프랜드
서울시각장애인연합회 금천지회 서미선 실장(맨 오른쪽)과 바디프랜드 직원복지팀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바디프랜드

[인더스트리뉴스 서영길 기자]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서울시각장애인연합회에 쉼터 조성을 위한 마사지소파와 마사지체어를 기부하며 이웃 사랑 실천에 나섰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18일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 서울시각장애인연합회 금천지회에 마사지소파 '아미고'와 마사지체어 '다빈치'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각장애인연합회는 쉼터에서 쓰던 마사지기기들이 노후화와 A/S 불가로 사용과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바디프랜드는 쉼터의 환경 개선과 이용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사지체어 기부했다.

기부한 제품은 1인용 소파에 마사지 기능을 결합한 마사지소파 아미고와 체성분 측정이 가능한 홈 헬스케어 트레이너 다빈치로, 앞으로 쉼터를 이용하는 시각장애인들과 직원들의 건강 관리를 책임지게 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바디프랜드는 지역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외 계층을 위해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1년 9월 사랑의 열매를 통해 안마의자 271대(15억원 상당)를 전국 코로나 선별 진료소 의료진들에 기증했다.

2022년에는 사내 행사인 'Friends 나눔장터'를 통해 플리마켓을 열어 수익금 전액을 복지 기관에 기부하는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에 나선 바 있다.

최근에는 청각장애 어르신 쉼터인 청음복지관에 마사지체어를 기부했고, 강남드림빌 보육원에 10년째 각종 먹거리와 생활용품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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