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F1 경주장, 태양광발전 메카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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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1.0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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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F1 경주장, 태양광발전 메카로 거듭난다!

서부발전, 축구장 30개 크기의 13.3MW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건설

 

이 주 야 기자

 

 

 

 

 

 

 

 

 

 

 

 

 

 

 

 

 

 

 

 

 

 

 

 

 

 

 

 

제3회 포뮬러원(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지난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개최됐다. 20만명이 찾은 것으로 추정되는 F1 경주장에 관람객들은 지난해와 달리 색다른 볼거리와 경험을 했다. 경주장 입구에 위치한 13.3MW급 태양광발전소가 그 주인공이다. 축구장 30개 면적(22만6,000㎡)의 주차장에 설치된 대규모 태양광발전소가 장관을 이루고 있고 끝이 보이지 않는 규모에 압도된다. 또한 태양광설비의 차양막 효과로 주차장 이용객에게 그늘을 제공하는 등 편의까지 도모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20만명이 찾은 것으로 추정되는 F1 경주장에 관람객들은 지난해와

달리 색다른 볼거리와 경험을 할 수 있다. 경주장 입구에 위치한

13.3MW급 태양광발전소가 그 주인공이다. 축구장 30개 면적의 주차

장에 설치된 대규모 태양광발전소가 장관을 이루고 있고 끝이 없이

보이지 않는 규모에 압도된다.

 

 ▲ 축구장 30개 면적의 주차장에 설치된 대규모 태양광발전소가 끝

이 보이지 않는 규모로 설치되어 있다.

 

▲ 경주장 입구에 설치된 13.3MW급 태양광발전소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한국서부발전은 SK디앤디, 신성솔라에너지, 솔라파크코리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지난 5월 착공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태양광발전 설비를 건설하고 있다.

발전소가 건립되면 연간 약 1만8,000MWh의 전력 생산이 전망되고, 약 5,000여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국내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큰 기여를 하게 된다. 그 밖에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약 1만톤을 줄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어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 청정개발체제) 사업 등록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6월 세종시 자전거도로에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랜드마크로 부각한 경험을 견줘 볼 때, F1 경주장도 국내 태양광발전의 메카로 급부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SOLAR TODAY 편집국 / Tel. 02-719-6931 / E-mail.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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