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원뿔꼴 지역 태양광 시장의 매력
  • SolarToday
  • 승인 2012.12.3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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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앤설리번은 2011년 해당 시장은 990만달러가 넘는 수익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으며, 2016년 수익은 약 6,18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아르헨티나, 칠레, 우루과이의 태양광 시장은 시장 지원에 대한 각기 다른 공공 정책 및 메커니즘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르헨티나가 신재생 발전 프로그램 하에 발전차액지원제도(Feed-In Tariffs)를 장려하는 한편, 칠레는 현지 및 해외 기업들간의 파트너십 전략을 촉구하고, 전력 설비에 신재생 전력을 의무적으로 할당시키는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우루과이는 계통연계형(Grid-Connected) PV 시스템에 관해 세제 혜택 및 전력 요금 인하 제도를 보장하고 나섰다.


프로스트앤설리번의 마틴 카타이페(Martin Cataife) 산업 연구원은 “2011년 남미 원뿔꼴 태양광 시장은 세계 시장의 0.5%에 조금 못 미치는 3.5MWp의 설비 용량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2016년까지 51%의 연평균 성장률(CAGR)과 함께 이 시장은 42MWp의 누적 설비 용량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태양에너지 시장의 핵심적인 촉진요인으로는 해당 지역 고유의 일사량을 꼽을 수 있는데, 이는 발전소 이용률을 강화시키고, 태양광발전 기회를 늘려준다. 게다가 PV 모듈에 대한 국제 가격이 크게 감소됐고, 지난 몇 년간 태양광발전 비용이 4번에 걸쳐 하락했다.


해당 지역의 가격은 정기적인 시간당 킬로와트 관세와 민간발전개발업자(IPP : Independent Power Producers)에 의해 결정된 이래로, 민간발전개발업자나 마이크로 생산업자가 더 쉽게 전기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전력 구매 협약(PPA : Power Purchase Agreements)이 허용됐고, 오프그리드 애플리케이션이 계통연계형 시스템을 통해 장려되고 있다. 하지만 PV의 자본 비용과 집광형 태양광발전(CSP : Concentrating Solar Power)을 위한 발전소가 태양에너지로 전력을 발전하는 데에 주요 장애 요인으로 제기되고 있다. 투자수익율(ROI)은 여전히 15년 단위로 한다. 그리고 최근 태양광 기술의 킬로와트시(kilowatt-hour) 당 비용이 기존의 화석연료 및 수력 발전소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


지원 체제 및 인센티브가 불충분한 상태는 물론, 현지 기업들이 태양광 사업, 특히 태양광 공급과 관련한 진출에 있어 재정 문제로 발목이 잡혀 있다. 세계 선두 기업들이 수입업자, 배급업자 및 현지 대표업자로서 시장의 핵심 역할을 도맡고 있다. 이는 기업들이 자신들의 제품을 수입된 모듈들로 제한을 두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수합병 방식으로 파트너십에 대한 상당한 가능성을 만들어주긴 하지만, 연구 및 개발에 대한 투자가 부족해지는 것은 전문가들의 부족 현상을 초래하기도 한다.


카타이페 연구원은 “정부들이 나서 태양광 기술에 대한 대중 인식을 형성하는데 힘을 기울여야 한다. 태양광 시장의 요구에 부응할 철저한 규제와 특정 프로그램들 역시 필수”라고 말했다. 연구 및 개발에 중점을 둔 확장이 SCS 시장 전망을 밝게 하고 새로운 단계에 도달하는데 힘을 실어줄 것이다.


프로스트앤설리번(www.fr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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