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중소기업을 위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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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5.1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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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은 ‘중소기업 온실가스 배출 감축사업’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 확대와 온실가스 감축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KVER(Korea Voluntary Emission Reduction)은 중소기업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따른 행정비용을 지원하고 감축된 CO₂ 성과를 정부가 매입하는 사업으로, 2005년 처음 도입돼 2012년 기준 398건의 사업이 등록 승인됐으며, 약 1,400만톤의 CO₂가 감축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온실가스·에너지관리제도에 참여하지 않는 중소기업 중 신설비 설치 후 정상가동을 시작한 지 1년이 넘지 않고, 온실가스 감축 예상량이 CO₂ 환산량으로 연간 100톤 이상인 사업장은 KVER 사업에 신청 가능하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사업장당 최대 1,300만원까지의 사업계획서 작성, 사업타당성 평가, 감축성과 검증에 필요한 행정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더불어 온실가스 감축을 달성한 사업장은 감축실적인증서(KCER)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CO₂ 환산량으로 톤당 1만2,000원 가격으로 정부에 판매할 수 있다.

 

KVER사업은 인터넷 홈페이지(www.kver.kemco.or.kr)에서 연중 수시 접수가 가능하며, 개별 신청이 어려울 경우 4월 중순부터는 에너지관리공단이 선정한 대행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온실가스감축사업 수행에 필요한 자금은 에너지관리공단의 에너지이용합리화를 위한 자금지원을 통해 장기·저리로 융자가 가능하고, 직접적 자금조달 없이 KVER 사업과 연계해 사업 수행이 가능하다.

 

SOLAR TODAY 편집국 (Tel. 02-719-6931 /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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