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국 콘월주와 신재생에너지 협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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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8.0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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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열고 협력의향서 서명, 하반기 양해각서 체결 계획

 

전라남도는 지난 6월 26일 목포 샹그리아호텔에서 목포대 등과 공동으로 ‘한국·영국 간 신재생에너지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전라남도 배용태 행정부지사와 목포대 고석규 총장, 목포해양대 최민선 총장, 영국 콘월주에서 온 대학 교수 등 4명을 비롯해 목포대, 목포해양대, 전남TP, 서남권청정에너지기술연구원 소속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해양에너지, 풍력, 태양광, 스마트그리드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최근 동향과 전망 등에 관한 주제발표를 한 후 자연환경과 산업 여건이 서로 비슷한 양 지역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전라남도 배용태 행정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전남은 신재생에너지 여건이 월등하다”며, “전남이 풍력, 태양광은 물론 해양에너지나 스마트그리드 산업의 중심이므로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신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영국 콘월주와 신재생에너지 분야 교류 협력방안을 협의해왔다. 이에 따라 이날 워크숍에 앞서 협력의향서에 서명했으며, 하반기에는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영국 측 전문가들은 6월 27일 동양 최대 규모인 ‘동양태양광복합발전소’와 전라남도가 국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풍력시스템 테스트베드’ 현장을 돌아본 후 출국했다.

 

SOLAR TODAY 편집국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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