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의 태양전지 직렬연결 자동화 장비 ‘Tabber and Stringer’

결정질 제조공정에 안정성 제공, 효율적인 비용절감 효과도 선사

하 상 범 기자

아론의 Tabber and Stringer는 Hot Air Soldering 기술이 적용됐으며, 각 장비마다 총 5단계의 과정을 가지고 있다. Tabber and Stringer는 세 가지 모델을 가지고 있는데 ARTS-600과 ARTS-1200, ARCF-600이다.

ARTS-600은 0.5% 이하의 파손율을 보장하는 안정적인 장비로 총 5개의 스테이션에 해당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첫 번째 스테이션에선 Cell Loading, Inspection & Alignment 공정이 수행되며, 두 번째 스테이션에서 Accurate Fluxing System, 세 번째 스테이션에서 Ribbon Feeding, 네 번째 스테이션은 Soldering, 다섯 번째 스테이션은 Turnover 공정을 진행한다.

2009년 특허를 받은 아론의 독특한 Soldering 시스템 덕분에 높은 수준의 Flux Spray System을 구현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정확한 Flux Dispense가 제공되며, 독특한 리본 Handling System을 가지고 있어, 리본 Straightness가 향상되고, Error도 최소화됐다. Fluxed Ribbon 작업도 가능해졌고, Soldering 위치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BIPV 모듈 작업도 가능하다.

ARTS-1200은 시간당 최대 1,200장의 태양전지를 String할 수 있는 장비다. 총 5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의 라인은 100% 독립적으로 작동한다. ARTS-1200은 높은 생산성으로 효율적인 비용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Cut Cell 사이즈는 156×104mm, 156×78mm, 156×52mm이며, 리본 피딩에 있어 대량생산 및 2Bus, 3Bus에 적합하다. 작동 및 유지보수가 용이하며, 낮은 파손율을 나타내고 있다.

ARCF-600은 리본을 셀의 전면부에서 다른 셀의 후면부로 엮어 Bonding하는 장비다. CF Bonding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특수 장비로 0.2% 이하의 파손율을 보장하며, 총 5단계로 구성돼 있다.

Cell Loading & Alignment, CF Feeding On Cell, Ribbon Feeding, Main Bonding, Turnover가 제공된다. Light Harvest(LHS), Light Capturing(LCR) 리본을 이용한 스트링은 모듈의 효율을 약 2% 이상 증가시킨다. 리본의 두께는 0.25mm, 0.30mm이며, 0.14mm의 얇은 셀에도 적용할 수 있다.

아론은 지난 2000년에 창립된 기업으로 반도체 분야에서 태양광산업에 이르는 사업 분야를 가지고 있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혁신을 추진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07년부터 태양광 R&D를 시작해 2009년 양산을 시작했으며, 2010년 첫 해외 수출 계약을 시작으로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 활발하게 수출과 마케팅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SOLAR TODAY 하 상 범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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