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성’과 ‘편의성’ 충족시킨 생활형 태양광 제품 선뵌다!”

태양광 설비 도소매 공급업체였던 솔라라이트가 최근 소형 모듈을 직접 개발하기도 하고 파워박스 및 미니 태양광 등 다양한 독립형 태양광발전시스템 등을 연이어 출시해 내면서, 태양광발전 설비 제조업체이자 태양광발전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솔라라이트 김월영 대표는 “당사는 태양광 애플리케이션 제품 제조 회사로서, ‘필요한 걸 만들자’, ‘남들이 안하는 걸 만들자’라는 두 가지 모토를 통해, 실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다양한 독립형 태양광발전시스템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찾아보면 필요성은 있는데 남들이 안하거나 생각을 못하고 있는 아이템들이 많다”며, “당사는 이 같은 제품에 초점을 맞춰, 일반 국민들의 생활을 한층 윤택하고 편리하게 하는 독립형 태양광발전용 패키지를 공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김 대표의 다짐에서 알 수 있듯이 기존 독립형 제품의 경우 설치시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한 데 반해, 김 대표가 개발한 제품들은 대부분 전문가 없이도 소비자가 직접 세팅이 가능하도록 모든 부자재가 패키지 형태로 꾸며진 제품들이라는 게 특징이다.

자신이 직접 쓰기 위해 제품을 만들기 시작했다는 김 대표는 2010년 회사 설립 후 본격적으로 태양광 사업을 시작하며 그동안 B2C용의 다양한 태양광 제품들을 시장에 출시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그중에서도 미니 태양광발전기와 파워박스, 독립형 컨트롤 박스는 이 회사의 주력 제품으로, 특히 미니 태양광발전기의 경우 현재 서울시가 진행 중인 미니 태양광발전기 시범 보급 사업에도 선택될 수 있었을 만큼 획기적인 아이템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비록 이 회사가 대구시에 소재하고 있어 서울시 사업에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현재 전국적으로 많은 일반 고객들로부터 문의를 받고 있다.

또한, 김 대표는 당사의 주력 제품 중에서도 독립형 컨트롤 박스에 상당한 기대감을 보였다. 그는 “이 제품의 경우 박스 하나에 모듈 연결선과 케이블 등 관련 부자재를 모두 세팅했기 때문에 모듈과 배터리만 있으면 바로 연결해서 언제 어디에서나 전기 사용이 가능한 독립형 태양광발전 솔루션”이라면서, “특히, 전기 사용이 수월치 못한 해외 국가로 수출하면 매우 반응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현재 시중에 다양한 태양광 응용 제품들이 출시돼 있지만, 사실상 ‘제품은 있어도 상품은 없는 실정’”이라면서, “즉, 팔리긴 하지만 누구나 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당사는 앞으로 ‘필요성’과 ‘편의성’ 두 가지 측면을 모두 충족시킨 생활형 태양광 제품을 개발, 출시함으로써 실생활에서 유익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SOLAR TODAY 하 상 범 기자 (st@infothe.com)

<저작권자 : 솔라투데이 (http://www.solartodaymag.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SolarToday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