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하수처리장 태양광발전사업 6월 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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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7.0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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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지난 2013년부터 2014년까지 2년간 9억여원을 들여 속초시 수질환경사업소 내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시설 200kW를 설치하고, 연간 20만kWh의 전력을 생산해 전량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함으로써 연 3,000만원의 발전 수익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속초시 수질환경사업소는 공공기관 에너지자립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2013년 바이오가스 열병합발전기를 운영해 생산한 전력(연 1,800MWh)을 전량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해 연 2억9,000만원의 수익을 올린 바 있다.


이번 태양광발전시설 설치가 완료되면 총 연간 2,000MWh의 전력을 생산함으로써 3억2,000만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속초시 수질환경사업소는 이번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해 하수처리장 내 연간 전력비용의 90%를 충당할 수 있어 공공기관 에너지 자립화는 물론 공기업 원가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OLAR TODAY 편집국 (Tel. 02-719-6931 /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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