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에너지연구원, ‘호남권 청정에너지 정책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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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0.3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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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은 광주·전남 지역 에너지 관련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호남권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장기적 발전 도모를 목표로 관련 전문가들간의 정보 교류, 유대 강화, 정책 진단 및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전남도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전남의 환경에 비해 관련 기업이 적어 산업 육성에 애로사항이 많았으나, 이번에 한국전력을 비롯해 16개의 기업이 나주로 이전하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로 이번 정책포럼을 통해 전남도의 에너지산업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관련 기업이 육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포럼에는 산업체, 지자체, 유관기관, 연구소, 학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나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에너지 공기업들을 위한 호남권 신재생에너지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발표에서 한국전력은 ‘빛가람 에너지벨리 조성 추진 계획’, 한전KPS는 ‘한전KPS와 지역산업 연계 방안’, 전력거래소는 ‘태양광발전소의 보급 확대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 제도’, 한전KDN은 ‘전남 도서지역의 에너지 자립을 위한 타운형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모델’을 각각 소개했다.

 

녹색에너지연구원 김형진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전력 등 에너지 관련 기관이 지역 내 산·학·연과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향후 지역산업과 함께 상생하는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SOLAR TODAY 편집국 (editor@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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