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국내 전력 수요관리 공동사업 추진 협약식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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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0.0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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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일렉트릭과 벽산파워는 이번 공동사업추진을 통해 양사의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시멘트, 철강, 금속, 화학 등 에너지 소모가 큰 분야에 중점을 둔 국내 전력 수요관리 전반에 대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정부 R&D 사업에도 공동 참여해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수용가의 전력수요 및 에너지 효율 관리 등 부가서비스를 발굴하고 적용할 예정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특유의 에너지 관리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수요관리 분야에서 유럽의 1위 수요관리 회사인 에너지풀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에너지풀과 일본의 소지츠로 구성된 컨소시움이 도쿄전력과 손을 잡고 에너지 수요 관리 실증사업을 시행 중이다. 


반면, 벽산파워는 절약한 전기를 거래하는 수요관리 뿐 아니라 에너지 효율화, 에너지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의 역량을 가지고 있으며 친환경 에너지 사업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수요관리 분야에서 2014년도 215개 사이트에 41MW 규모의 지능형 수요관리서비스사업을 수행하고 있어 이번 양사간의 협약식은 향후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슈나이더일렉트릭 김경록 대표는”벽산파워와 MOU를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유수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상생 협력 사례를 더욱 많이 만들고, 한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SOLAR TODAY 편집국 (editor@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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