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전선, 고품질의 태양광 정션박스 및 커넥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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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6.2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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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기술개발 통해 태양광 부품&소재 분야 선도  

최근 태양광 정션박스, 커넥터 등의 부품&소재를 생산하는 국내 기업들의 위기가 대두되고 있다. 타 밸류체인에 비해 특히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중국산이 시장을 점령하고 있는 태양광 부품&소재 분야는 국내 기업의 설 자리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대하전선은 1978년 대원전자로 출범한 이래 가전제품 및 영상, 디스플레이회로 관련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중견 기업으로서 지난 30여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으며, 나아가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한 품질 제일주의의 신념을 실천해오면서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활동 또한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된다.

  

 

 

부품교체형 통해 비용부담 줄여  

대하전선은 하네스, FPC, 케이블 등 부품산업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꾸준히 국제적인 품질인증까지도 획득했다. 이를 인정하듯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서 INNO-BIZ에 선정되기도 했다. 더불어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진출해 고품질의 태양광 정션박스, 커넥터를 개발 및 공급하면서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대하전선의 경쟁력은 고신뢰성을 확보한 태양광 정션박스 및 커넥터의 기술력에 있는데, 특히 효율향상을 저해하는 열, 저항 등에 있어서도 안정성을 인정받은 내구성의 제품군을 소개하고 있다.  

 

‘DH-J2526’과 ‘DH-C2526’ 제품은 각각 정션박스와 커넥터로서 외부환경에서 장기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요구되는 UL 1703, 746C, 486A/B, 6703과 IEC 60512, 60664-1, 60352의 규정에 만족하게 설계해 규격 인증을 완료했으며, 인증 기준 일부시험 항목을 모두 만족해 최종 합격서를 획득했다. 더불어 이 제품군은 내부로 물이나 습기의 침투를 막고 열과 습기를 외부로 방출하며, 선 접촉구조가 아닌 면 접촉 구조로 저항을 줄임으로써 열 발생을 최소화해 효율 극대화를 실현한다. 뿐만 아니라 정션박스와 연결되는 케이블 커넥터의 부품을 쉽게 교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생산원가를 줄여 시장 경쟁력을 강화시켰다. 모듈과 모듈을 직렬 또는 병렬로 연결되는 커넥터의 접촉저항을 최소화시키고 정션박스 내부의 다이오드에서 발생되는 열을 상측 커버에 발열도료를 증착시켜 다이오드의 정점온도 부담을 덜어줌에 따라 고신뢰성 구조 또한 구현해 냈다.  

 

뛰어난 안정성 및 내구성 확보  

정션박스 제품군은 커버 내부의 선형 및 가교성 구조를 통해 외부 충격에 대한 저항력 또한 강화시켰다. 뿐만 아니라 필터는 청동으로 돼 있어 반영구적이며, 보호구조는 안전캡 2중 구조로 뛰어난 안정성을 보장한다. 커넥터 핀 구조는 절삭가공품으로 내부에 슬리브(Sleeve)부가 장착돼 저항을 줄임으로써 원가 경쟁력 향상에 일조한다.  이와 같은 기술력은 이미 국제 공인인증기관과 국내 공공연구기관시험소, 그리고 국내 대기업을 대상으로 개발 전후 충분한 엔지니어링 미팅을 통해 설계한 결과이며, 기존 제품과 차별화함으로써 급변하는 태양광시장에 대응하고자 했다.  

 

높은 경제성 확보 및 환경적 파급효과 기대  

한편,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화석에너지의 고갈, 지구의 온난화로 물과 식량 부족 등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이슈들은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해 순차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로 현재 세계 각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에너지절약과 대체에너지 개발과 연구, 그리고 재생에너지의 개발과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더불어 그동안 태양광시장이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중심에서 중국, 일본, 미국 등의 신흥시장으로 이동함에 따라 과도한 시장 집중도가 해소돼 시장이 안정적으로 성장함으로써 사회경제적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전 세계적으로 그리드 패리티가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속적으로 환경적 이슈가 부각되고 있어 태양광산업에 대한 기대 및 파급효과 또한 가치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대하전선의 엄재홍 이사는 “당사의 제품군을 적용함으로써 태양광 모듈에서 생산되는 에너지 효율이 최대한 보장돼 경제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청정에너지인 태양광을 이용함으로써 환경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당사는 특히 태양광 모듈에 부착되는 정션박스와 커넥터의 부품 표준화를 통해 높은 신뢰성과 생산 자동화에서의 기술적 파급효과로 시장에서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엄 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급속한 경제성장과 인구증가로 인한 에너지 수요는 필연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수요증가를 이끌 것”이라며, “지금과 같은 추세대로 라면 태양광에너지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태양광에너지가 에너지 및 자원절약 효과와 기후변화, 그리고 환경훼손 억제효과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대하전선은 꾸준한 투자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산업의 발전에 일조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SOLAR TODAY 이 서 윤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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