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빈코텍코리아, Three level IGBT 방식 PCS 선도!
  • SolarToday
  • 승인 2015.07.2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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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아이디어 반영이 신기술 개발의 키워드!

 


About Company

빈코텍코리아의 이승열 팀장은 “빈코텍은 해당 애플리케이션에 가장 적합한 칩 솔루션을 모듈화해 제품의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며, “특히, PCS용 Three level IGBT 모듈의 경우 드라이버 솔루션까지 제공하고 있어 시장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Issue Products

한편, 빈코텍은 2015년 ESS 산업에 대해 Three Level 방식의 ESS가 주류를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Three Level 방식의 PCS 시장은 향후 기존의 글로벌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던 PCS의 아성을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빈코텍은 이미 5~250kW의 Three level IGBT 파워 모듈 제품군을 구축했으며, 1,100~1,500V의 F/R 사업용 배터리 입력 전압에 대한 2,400V급의 Three level Module 생산 준비태세도 갖췄다. 특히, 이러한 2,400V급의 Three Level IGBT Module 제품은 전 세계시장에서 유일하게 빈코텍만이 생산·실증하고 있어 향후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이 팀장은 “지난해 대비 2014년 태양광과 PCS 부문 실적은 약 30%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당사 제품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신규 고객사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전했다.


Project Trends

현재 ESS의 PCS 부문은 효율 극대화와 경량화 및 최소화를 통해 비용절감을 실현하는 방향으로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야외용 PCS를 사용하는 산업시장에서는 설치면적과 유지보수 때문에 장비의 최소화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최근 내로라하는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들에서는 이러한 ESS 설치 부피의 최소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로 아웃도어형 PCS를 설치한다든지, 관련 배터리의 콤팩트화를 꾀한다든지 하는 관련 기업들의 제품 개발을 살펴보면 이러한 시장의 트렌드를 알 수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기존의 Two Level 방식으로는 이러한 시장의 트렌드를 만족시킬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빈코텍이 예상하고 있는 미래형 PCS는 Three Level 방식이다. 이에 빈코텍은 더욱 우수한 Three level IGBT 모듈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상용화되고 있는 Three level IGBT 모듈은 인버터용으로 제작돼 주로 태양광 인버터에 사용되고 있는 제품이다. 빈코텍은 이러한 당사의 제품을 뛰어넘기 위해 독일에 있는 본사와 함께 다양한 제품 콘셉트를 구상하고 있다.

이승열 팀장은 “빈코텍의 모토인 고객 아이디어 반영은 곧 항상 변화하는 기술력과 제품과 이어진다고 할 수 있다”며, “현재 컨버팅과 인버팅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칩 강화나 기존 제품보다 단가를 절감할 수 있는 모듈 패키지 개발 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Success Story

기존의 PCS의 제품은 대부분 Two level 방식을 중심으로 작동했다. 이러한 방식에는 현재 에너지 시장 트렌드인 PCS 효율 증대 및 제품의 경량화에 제약이 따랐다. 하지만 빈코텍은 Three level 방식의 차용을 통해 IGBT 파워 모듈의 기능 스위칭 속도를 증가시켜 PCS의 경량화에 성공했다. 또한, 스위칭 속도를 높임으로써 발생하는 로스는 고효율의 IGBT 칩을 통해 ESS 효율 증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팀장은 “이러한 Three level 방식의 PCS는 지난 2014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면서, 빈코텍의 주요 고객 4개사가 이를 기반으로 한 일반 PCS 및 F/R용 PCS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하이브리드 방식의 PCS도 개발 완료해 2015년 하반기에 본격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View Point

올해 빈코텍의 목표는 현재 진행 중인 신규 Three Level 태양광 인버터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는 것이다. 이승열 팀장은 “이러한 새로운 제품군은 고객사들의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빈코텍은 세계 각국의 태양광 인버터 기업의 동향 및 기술을 파악해 국내 고객들과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PCS 시장의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게 될 Three Level 방식의 PCS 제품을 통해 글로벌 태양광 인버터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SOLAR TODAY 황 주 상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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