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사절단, 동진쎄미켐 방문해 염료감응 태양광 모듈 개발 성과 시찰
이 스위스 사절단은 염료감응 태양광 모듈과 연료전지 소재 분야에서 동진쎄미켐의 개발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친환경에너지 분야에서 한국-스위스 정부 및 기업 간 네트워크 확대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방문을 기획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염료감응 태양전지와 연료전지의 경우 아직 상용화가 진행되지는 않았으나, 현재 신뢰성을 검증 완료 후 응용 및 적용을 위해 실증을 진행 및 준비하는 단계로, 이번 자리를 통해 동진쎄미켐과 스위스 사절단은 향후 한국과 스위스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용화를 위한 모델을 만들어 가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도리스 로이타르트(Doris Leuthard) 스위스 환경․교통․에너지․통신부장관은 동진쎄미켐이 개발 중인 염료감응 태양전지의 주요 응용 타깃시장이 건축용 파사드(Façade)라는 점에 깊은 동의를 표하며, 고부가가치 건축시장이 활성화된 유럽을 타깃으로 하는 전략을 제안하기도 했다. 또한, 이들은 동진쎄미켐 종합연구소 내 설치된 다양한 염료감응 태양전지 창호와 응용품을 보면서 디자인 및 상용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연구지원자금과 동진쎄미켐 자체 투자비를 통해 세계 최초로 구축한 염료감응 태양전지 자동화라인에도 관심을 보였다.

SOLAR TODAY 편집국(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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