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태양광 인버터 개발을 시작으로 2009년부터 6년 연속 주택용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확보하며 탄탄한 업력을 쌓아왔던 다쓰테크는 최근에는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국외시장에 진출하며 영역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다쓰테크 금만희 대표는 “국내시장에서 나아가 올해는 국외수출에 역점을 두고자 한다”며, “이미 4년 전 태국에 진출해 올해 하반기 프로젝트를 수주받아 본격적인 결실을 맺을 것으로 보이며, 이 외에도 동남아시아, 미국, 유럽 등에 진출하고자 인증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금 대표의 언급처럼 최근 다쓰테크는 국내 최초로 UL 인증을 획득하고 미국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일본, 태국 등에서는 인버터 판매는 물론이고 대규모 EPC 사업개발을 통해 적극적으로 국외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쓰테크는 기존의 태양광 인버터 또한 용량별 체계화된 라인업을 구축하고 나아가 올해 하반기에는 200~500kW급 옥외형 인버터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태양광 인버터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그동안 확보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인버터와 연료전지 인버터(1~5kW)를 출시하며 영역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금 대표는 “끊임없이 나아가는 ‘다스테크’를 위해 기존의 제품은 물론이고 새로운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제2공장이 완공됨에 따라 새로운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끊임없이 도전하는 다쓰테크는 최근까지 대구, 광주, 경기도 판교에 지사를 설립해 협력업체와 함께 신속한 유지보수 대응을 해주며 고객들에게 신뢰를 쌓고 있다. 금만희 대표는 “올해는 매출 700억원이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에는 매출 1,000억원 달성이 목표”라며, “더불어 매출향상도 중요하지만, 매출에만 연연하는 기업이 아닌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서 다쓰테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SOLAR TODAY 이 서 윤 기자(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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