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레벤, “BOS를 통해 발전소 운영관리기업으로 세계시장에서 인정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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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1.06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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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레벤 이진영 이사
수익성이 안 나오는 구조로 가는 국내 태양광시장에서 하이레벤 이진영 이사는 “하이레벤은 기존 장비나 수익에 상관없이 발전소에 출력을 올려줘서 수익을 좀 더 올려주기에 시장흐름과 반대”라며, “시장 상황이 안 좋을 때 하이레벤을 선택하면 더 나은 이익을 남길 수 있기에 태양광시장의 위기인 지금이 하이레벤에게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렇듯 태양광시장 흐름에 크게 흔들리지 않는 하이레벤이기에 올 상반기에도 높은 실적을 올렸다. 2014년과 비교했을 때, 올 상반기 매출이 약 3배 이상 달성되기도 했다.

현재 하이레벤은 국내에서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BOS 임대사업으로 일본에 큰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BOS는 ‘Balance of System’의 약자로 장시간 외기 노출로 과열, 오염, 적설 등의 문제가 생기는 태양광발전기의 출력향상을 위한 주변장치 제품을 말한다. 태양광 모듈 냉각세정 전용 노즐은 출력 저하의 원인인 과열, 오염, 적설문제를 해결하며 모니터링 시스템은 PC나 모바일에서 실시간 모니터링과 BOS 장비의 원격제어를 가능하게 해 추가수익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이사는 “더욱이 일본은 최근 상업용 발전소뿐만 아니라 가정용 발전소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BOS 임대사업이 적용될 여지가 많기에 더욱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주력하는 시장으로 분석하고 있다”는 말도 전했다.

늘 사용자의 입장으로 더 좋은 환경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꾸준히 제품을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는 하이레벤은 하반기 주력상품으로 지난 8월에 업그레이드 된 노즐을 꼽았다. BOS를 통해 한층 진보한 발전소 운영관리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는 하이레벤의 더욱 높은 성장 가능성에 또 다시 기대가 모아진다.

SOLAR TODAY 김 세 진 기자(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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