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설치되는 태양광발전시설(용량 70kW)은 연간 8만9,000kW의 전기 생산이 가능하다. 이중 10kW는 공원내 공원등(가로등)을 밝히는데 사용될 예정이며, 나머지 60kW는 전국 최초 주민참여형 사회적협동조합인 ‘도봉시민햇빛나눔발전소(1호)’를 통해 저소득층에 전력 및 난방 등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를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해 쓰여진다. 또한, 지역학생들에게 에너지의 효율적인 소비를 위한 교육 및 홍보는 물론 지역주민의 일자리 제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이곳의 태양광발전시설이 가동되면 연간 약 1,900만원의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또한 15.64톤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도 예상된다. 도봉구는 녹색 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대상지를 발굴 추진해 시민에게 에너지 비용절감 및 편의제공을 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OLAR TODAY 편 집 국(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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