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철강, 당진 공장에 고강도 알루미늄 적용해 태양광 모델하우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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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1.26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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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멕스, 직접 보고 결정하세요!”

▲ 영진철강 신축공장에 설치 중인 태양광 설비 전경
1995년에 설립된 영진철강은 현대제철 대리점으로 지난 20년간 철강 제품을 제작하면서 노하우를 쌓아왔으며, 이와 더불어 글로벌 알루미늄 압연제품 전문 제조기업인 노벨리스와의 협력으로 내구성 있는 고강도 알루미늄을 사용해 아름답고 실용적인 샌드위치 패널 개발에 성공, 현재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태양광발전소, 알루멕스의 강점 확인시킬 모델하우스로 활용한다!
최근 영진철강은 당진 송악산업단지에 위치한 자사의 기존 코일센터 공장과 신축공장에 알루멕스를 적용해 총 1MW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설치 중이다. ‘알루멕스’는 영진철강이 단순한 건축자재가 아닌 고품격 건축자재 적용 및 프리미엄 건축문화 창출을 위해 세계 최대 알루미늄 압연제품 생산기업인 노벨리스의 알루미늄을 적용해 개발한 고급 알루미늄 브랜드로, 고강도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한 만큼 수십년이 지나도 부식 걱정이 없으며, 기존 스틸 대비 무게도 1/3 수준에 불과해 하중 염려도 없다.

영진철강은 스틸 패널로 지어진 기존 공장에는 누수 방지 및 지붕 손상 없이 구조물을 설치할 수 있도록 지붕에 0.35T의 고강도 알루미늄 알루멕스 시트를 보강해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한편, 설계시부터 고강도 알루미늄 알루멕스 샌드위치 패널 적용을 반영한 신축공장에는 볼트리스(Boltless) 방식이 강점인 에스와이패널의 솔라루프 공법을 적용함으로써 내구성 강화는 물론 누수 방지 등의 효과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축공장의 경우 알루멕스가 적용된 솔라루프 공법으로 설치함으로써 태양광 설비 시공 후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내구성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하지철물 작업 생략도 가능해 건식시공으로 90%의 공기 단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이번 태양광 설비 구축과 관련해 영진철강 측은 “기존 공장과 신축공장의 태양광 설비 설치 공법을 다르게 함으로써 각 방식별 태양광 설비 발전량 등을 한 눈에 비교 및 확인할 수 있도록 모델하우스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태양광 설비 준공 이후에는 고객들이 직접 지붕 위에 올라가 지붕 위에 태양광 설비가 설치된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계단과 난간도 설치했다”면서, “이와 더불어 각 지붕별 동서남북 등 방위별로 다르게 설치된 태양광 설비 발전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시스템도 도입해 각 지붕별 방식을 자세히 비교 검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태양광 설비 설치는 12월 20일 전후를 기점으로 완료되며, 두 개 공장 지붕 모두 합쳐 총 1MW 규모다.

SOLAR TODAY 김 미 선 기자(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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