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신산업 기술확산 전략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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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5.12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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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에너지수요관리 핵심기술개발 신규과제 지원한다

▲ 지난 3월 29일 서울더케이호텔에서 ‘에너지신산업 기술확산 전략
포럼’이 열렸다.
효율향상·신산업융합·온실가스처리
효율향상을 위해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선점을 위해 산업·수송·건물·에너지공급사 분야를 중심으로 인버터 구동형 프리미엄급(IE4) 동기릴럭턴스 전동기 개발, 에너지절감 20% 이상 절감이 가능한 산업용 MV(Medium Voltage) 수MW급 고효율 인버터 기술 개발, 고효율 초저온 액체 펌프 시스템 핵심기술 개발, 이산화탄소(CO₂) 저감을 위한 중형 상용차 통합운전효율 향상기술 개발, 선박 연료 절감 및 스러스터(Thruster)용 발전시스템 효율화 에너지저장장치(ESS) 기술개발 등 5개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 원장묵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수요관리 PD(공학박사)가 발표를
하고 있다.
에너지신산업의 메가이슈 ESS·프로슈머 분야에 집중 지원을 통한 시장 활성화를 위해 특수환경지역 수출용 다중 연계 ESS 개발 및 실증, 해외 수출형 1MW/1MWh 이상 계통 연계 ESS 개발 및 현지 실증, E-프로슈머 지원을 위한 산업단지 에너지 그리드 통합 관리·운영 시스템 개발 및 실증, 소규모 ESS 가상집합과 에너지 관리시스템 연계 기술 개발, 열·가스·전기 부문 백색인증제도(White Certificate) 도입을 위한 제도, 운영방안, 성과검증(M&V) 방법론 및 핵심기술개발 등 5개 과제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신산업융합을 추진한다.
선진국 수준인 포집·저장 분야의 기술력 향상과 온실가스처리(CCUS) 분야의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 포항분지 중규모 해상 이산화탄소의 지중저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2016 상반기 내 2차 공고 추진
이날 포럼은 주요 성과 보고, 에너지신산업 기술전략포럼 운영위 및 기술별 포럼 성과 보고, 2016년 제1차 에너지수요관리 핵심기술개발 연구개발(R&D) 사업 신규지원 사업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고된 신규과제지원 및 선정계획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과 품목지정 과제에 대한 담당 PD의 기획의도, 산학연 연구수행자를 위한 개념계획서 및 전산시스템 입력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산업부는 이후 다소비기기, 수송, 건물, 공급사(미활용열, 공정개선), ESS, 프로슈머, CCUS 등 7대 세부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현재 추진 중인 미션 이노베이션 로드맵, 전기차 로드맵, 기후변화 대응 기술 로드맵 등과 지속 연계해 해당 분야 기술 로드맵을 작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신산업 활성화 및 사업화를 위해 전기차 및 제로에너지빌딩 분야를 중심으로 에너지수요관리 핵심기술개발 연구개발(R&D) 사업의 제2차 공고(약 100억원 내외)를 상반기 내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에너지신산업 기술전략포럼의 성과를 지속 발전시켜 에너지신산업 수요관리 분야의 기술개발 사업화 및 전략 제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OLAR TODAY 김 엘 진 기자(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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