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테슬라, 태양광패널업체 솔라시티와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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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9.0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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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일체형 태양광 모듈 출시 예고

   
 
   
 
이번 합병으로 태양광 업계는 새로운 조합의 회사 출현으로 태양광에너지 생산과 저장, 교통수단 모두를 개발하게 된 것에 대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솔라시티는 이번 합병 발표 이전부터 테슬라가 생산한 리튬이온 배터리 판매를 대행하는 등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 제품은 기업을 위한 에너지저장시스템으로 모든 전동기기에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테슬라는 솔라시티와의 합병으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통합적이며 지속가능한 에너지 업체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태양광발전을 이용해 전기차와 2차전지 에너지효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또한 이번 합병으로 인해 판매와 배송 등의 비용으로 연간 1억5,000만달러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테슬라와 솔라시티 소유주인 앨런 머스크는 최근 솔라시티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솔라시티의 지붕 일체형 태양광모듈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지붕 일체형 태양광모듈은 기존에 필요한 거치대 없이 태양광셀을 지붕 부재형태로 만들어 일반적인 지붕 부재를 대체하는 형태다. 즉 태양광 모듈이 지붕 그 자체를 말한다.
현재 솔라시티는 미국내 1GW 규모의 태양광모듈 공장 건설을 계획 중이며 생산제품은 2017년 2분기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SOLAR TODAY 편집국(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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