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임펄스, 태양광만으로 세계일주…509시간·17번 비행 성공적으로 마무리

솔라임펄스, 다쏘의 ‘엔지니어드 투 플라이’ 기술 사용
솔라임펄스팀은 태양열로 움직이는 항공기를 만들기 위해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의 산업특화 솔루션인 ‘엔지니어드 투 플라이(Engineered to Fly)’를 사용했다. 솔라임펄스 팀은 복잡한 구조 및 구성물의 3D 모델링, 디지털 시뮬레이션, 전체 데이터 추적을 가능하게 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기록적인 항해를 시작하기 앞서 실제와 같은 운영 환경에서 항공기 운항을 시각적으로 미리 경험해 볼 수 있었다. 그 결과 첫 번째 시도에서 성공적으로 세계일주를 완수했다.

다쏘시스템 버나드 샬레 CEO는 “많은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비행기를 만들고 실제 비행까지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12년간의 디자인 프로젝트와 협업의 정점을 목격하는 일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솔라임펄스팀은 대담하게 꿈꾸고 항공의 가능성을 극한까지 시험하며 상상력이 풍부한 개척자들의 정신을 세상에 울려 퍼지게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조종사인 안드레 보쉬버그와 베르트랑 피카르, 그리고 모든 솔라임펄스팀의 위대한 성취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그들은 항공뿐 아니라 지구 전체의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시연해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쏘시스템은 3D 익스피리언스 회사로 지속 가능한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가상 세계를 비즈니스와 사람들에게 제공한다. 전 세계를 선도하는 다쏘시스템의 솔루션은 제품의 디자인 및 생산, 서비스하는 방식을 변화시키며 협업 솔루션은 현실세계를 개선하기 위한 가상세계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사회적 혁신을 촉진한다. 현재 140개 이상의 국가에서 다양한 산업계의 21만개사 이상의 고객사에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SOLAR TODAY 박 규 찬 기자(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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