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리포트] 지피엘, Sol-Ez-Block 시스템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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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0.2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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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피엘 김창현 대표  
 
국내의 수상태양광 설치 사례는 5년도 채 되지 않았을 만큼 검증된 부력체 모델이라 평가할 만한 제품은 나오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지피엘은 오랜 시간에 걸쳐 개발한 Sol-Ez-Block 수상태양광용 독립형 부력체를 출시했다.

지피엘의 김창현 대표는 “Sol-Ez-Block은 내구성을 높이면서도 미관이 수려하게 디자인됐고, 편리한 시공성이 특징”이면서, “현재 국내시장에 나와 있는 제품들 중 가장 뛰어나며 앞선 모델이라고 생각하며, 부력 일체형 수상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기에 가장 적합한 제품”이라고 자신했다.

Sol-Ez-Block은 수상태양광발전을 위한 부력체로 총 8개의 부품으로 구성되며, 모듈, 통로, 부교, 트레이, 접안 시설 등을 조립할 수 있다. 각 부력체의 조립은 수면 움직임에 대한 부품간의 응력을 분산하기 위해 힌지 타입으로 설계돼 내구성을 높였고, 통풍, 산란광, 수면 냉각 효과를 극대화시키며 유속, 충격 강도, 풍하중, 빙압에 견딜 수 있는 디자인으로 개발됐다.

주요 특징으로는 회전성형 공법을 활용한 이음매 없는 일체형 구조와 부분별 두께 조절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유연할 뿐만 아니라 가공성, 내화학성이 우수한 중밀도 폴리에틸렌을 사용했으며, 무독성 MDPE 소재로 부식의 염려와 환경오염의 염려가 없다.

내기후성이 강한 MDPE를 사용해 동절기에도 파손의 염려가 없으며, 압축 블렌딩 방식의 재료를 사용해 내구성을 향상했다. 통풍과 수면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디자인과 외부 충격으로부터 모듈을 보호할 수 있는 유선형 구조라는 점도 특징. 경량으로 작업이 용이하며 공사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적재 용이한 디자인으로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철거가 용이하고 재활용이 가능하며, 독립형으로 유지보수가 쉽다는 장점도 있다.

현재 수상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고자 할 때, 많은 민원이 발생해 사업 자체가 무산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민원의 주된 내용은 주변 경관 훼손이다.
이에 김 대표는 “당사의 Sol-Ez-Block 시스템은 레고 블록처럼 조립하는 방식의 부력일체형으로 이러한 민원 해소가 가능하다”면서, “즉 부력체를 카드 섹션처럼 다양한 색상으로 생산해 캐릭터나, 로고 등 여러 모양으로 조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피엘이 설치한 수상태양광발전소를 하늘 위에서 바라보면, 설계한 모양들이 카드섹션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표현돼 있다. 설치 지역의 특산물이나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어 또 다른 볼거리와 가치를 창출하기도 한다.

그는 “경관 조명과 전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설치해 관광객을 유치한다면 수상태양광발전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홍보에도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현재 실증 단지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안에 1.6MW를 설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SOLAR TODAY 홍 보 영 기자(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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