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우수한 성능과 경쟁력 있는 ESS 전문기업 해외인증 통한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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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1.0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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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이케이, 국내 ESS 및 태양광 인버터 시장 점유율 1위 목표

   
 
  ▲ 디아이케이 강덕수 사장  
 
올해 주요 실적은?
올해는 태양광 인버터 550kW 단일 제품으로 충남 태양광발전소에 11MW 이상을 납품한 것이 대표적인 실적이다. 자사의 태양광 인버터 제품(브랜드명 : Solvert)은 1kW~1MW 제품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2MW 이상 병렬 확장 가능한 구성으로 합리적인 가격 및 높은 발전효율을 자랑한다. 또한 100MW 이상이 설치, 운영될 정도로 자사의 제품은 안정성 및 신뢰성이 우수하다.

경쟁사 대비 귀사 제품의 강점이 있다면?
당사 제품은 최신 소자를 활용한 Advanced 3 Level Topology을 적용해 전력변환 효율을 높였다. 이를 통해 유로효율이 98.65%(KTL 공인시험서 기준)의 세계최고 수준의 높은 전력변환 효율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기존 제품과 비교 시 높은 전력 품질을 갖고 있으며, 소음 및 누설전류가 적은 이점이 있다.

또한 태양광 모듈의 직병렬 구성이 용이한 저전압 연계용 제품(MPPT 전압 범위 200~700V)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1kW~1MW)을 갖추고 있다. 기능적으로는 능동전압 제어기능을 갖고 있는 역률제어 인버터로, 현재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전압상승에 의해 발전사업이 제한된 지역에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애플리케이션(앱) 및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포함해, 24시간 발전량 및 상태(누적 발전량, 이상유무, 변환효율 등)를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우수한 성능을 통한 높은 수익성을 자랑한다.

   
 
  ▲ 디아이케이의 ESS PCS 1MW 제품 사진  
 
태양광발전소의 ESS 설치 효과는?
전력계통의 안정적 운영 측면에서 신재생에너지는 일부 시간대의 전력운영예비력을 향상시킬 수는 있지만, 시간대별 발전량의 제어가 불가능해(발전량 증대 불가능), 전체적인 전력계통의 안정성을 저하시킬 수 있다.

ESS의 설치확대를 통해 태양광발전 피크시간과 부하 피크시간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전력수급 불균형을 해소함으로써, 태양광발전소의 보급을 확대할 수 있다.
또한 계통 이상(전압상승, 주파수 상승) 등의 문제 발생시에도 ESS을 통해 해결하거나, 계통과 연계가 불가능한 지역 및 상황에서도 태양광발전을 할 수 있으므로 보급 및 점유율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태양광 ESS 설치시 REC 가중치 5.0을 부여하는 건 어떤 의미인가?
현재 ESS 시스템의 약점인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해 태양광발전소의 수익성을 증대시킴으로써 해소시킨다는 의미로, 정부의 적극적인 신재생에너지 및 ESS 보급 의지로 볼 수 있다.

ESS가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커 나갈 수 있도록 정부와 업체가 해야 할 일은?
수출을 위해서는 현지 인증(CE, NRTL, bdew, CCC 등)을 의무적으로 취득해야 하는데 인증시험 비용이 수출의 진입장벽으로 발생한다. 시험비용 보조 및 뛰어난 정부출연기관과의 시험 연계 등이 이뤄지면 수출 확대에 도움이 될 것 같다.

또한 현재와 같이 보급활성화 사업을 확대한다면, 업체들이 많은 레퍼런스를 갖게 되고 이를 통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제품의 신뢰성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세계 ESS 시장을 점유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국내 제품은 우수한 성능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보수적인 북미, 유럽 고객들에게 제품을 판매해 세계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안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선행돼야 할 것 같다.

대표적인 인증인 북미 NRTL 인증, 유럽 CE 인증을 획득해서 제품의 안정성에 대한 믿음을 주고, 다양한 현장 사이트 경험을 통해 신뢰할 만한 제품인지, 그리고 국내 및 해외 현장 적용에 대한 레퍼런스를 가지고 있는 부분을 어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ESS 웹모니터링 사진  
 
전기수요에 대응하는 효과는 어느 정도일 것으로 보는가?
ESS의 보급률에 따라 효과는 달라지겠지만, 전력생산 원가를 반영해 시간대별로 요금이 변동되는 실시간 요금제(RTP : Real Time Price)를 적극 활용해 시간대별 인센티브를 확대한다면 기대 이상으로 신속하고 큰 효과를 볼 것이라 예측된다.

귀사의 장기적인 목표는?
당사는 국내 ESS 및 태양광 인버터 시장의 점유율 1위와 100년 이상 장수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81년 회사 창립 이래 이어온 35년이란 시간 이상으로 축적된 기술력 및 안정성, 제품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100년 이상의 장수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ESS, 전기자동차 유 무선 충전기, 태양광 인버터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빠른 시장 대응을 통해 쉽게 접근이 가능한 높은 신뢰성의 제품을 제작, 판매할 계획이다.

SOLAR TODAY 이 주 야 기자(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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