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카코뉴에너지, 전력망 접속 불가로 대기 중인 신재생 발전 설비에 ESS를 연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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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1.2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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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코뉴에너지, 지속적인 연구개발 통해 국가 전력망 연동 사업에 참여

   
 
  ▲ 카코뉴에너지 김유석 대표  
 
세계 태양광시장에서 가장 중요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시장을 이끄는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는 카코뉴에너지는 국내에만 국한되지 않고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는 물론 호주와 인도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세계시장에서도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태양광 집전판에서 만들어진 직류 전력을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류 전력으로 바꿔주는 인버터 전문 업체인 카코뉴에너지는 단독 주택에서 태양광발전소까지 전 범위의 각종 태양광 인버터를 제공하며 기술력과 판매량에서 업계를 평정하고 있다.
특히 201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47.1% 증가했고, 2014년도 34.1%의 증가세를 이어가며 침체된 태양광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주요 실적은?
   
 
  ▲ 스키드 위에 병렬 조합한 1MW급 IPS  
 
카코뉴에너지는 단일 발전소로 세계 최대 규모인 미국 텍사스 주 샌 안토니오의 400MW 태양광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인버터를 전량 수주했으며, 현재 설치, 운용 중이다. 또한 해외시장에서만 판매됐던 MW급 인버터를 국내에 출시, 판매를 시작해 보령댐 수상 태양광발전소 설치를 시작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시장을 겨냥한 2MW 급 센트럴 인버터가 올 여름 출시돼 미국시장에 연말까지 95%를 납품 예정이다.
특히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2014년 국가 전력망 연동 사업에 참여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한전 신용인 변전소에 국내 첫 주파수 조정용 ESS를 구축하는 사업에 전력변환 장치(PCS)를 납품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를 바탕으로 미국과 유럽 시장을 겨냥한 전력변환 장치 제품 개발과 태양광발전 사업에 연계한 사업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귀사의 대표적인 제품에 대해 소개해 달라.
   
 
  ▲ 전력 변환 효율이 높은 Blueplanet 1000 TL3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연구소와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카코뉴에너지는 역률 제어 기능을 탑재한 태양광 인버터 제품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한국전력에 인버터 전 제품이 등록된 기업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아시아 최초로 RFT 기능이 내재된 독일 계통연계 규정 BDEW와 이탈리아 CEI 0-16 인증을 받았고, UL, CE, CGC 등 다양한 국제인증과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인 GS 마크 등 세계 태양광시장을 커버할 수 있는 다양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카코뉴에너지는 끊임없이 에너지 관련 기술을 개발하며 품질 향상과 효율성 증대를 목표로 노력했고, 그 결과 2014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ATC 우수기술연구센터로도 선정되는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카코뉴에너지는 전문화된 연구소에서 30명 이상의 고급 엔지니어가 연구개발에 매진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기술개발을 해 왔으며, 철저한 품질 관리 프로세스로 최고의 품질과 신뢰성을 가진 제품을 생산해 오고 있다.
또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의 우수한 기술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국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장을 넓혀 가고 있다.

ESS를 설치하면 에너지시장에서 태양에너지 점유율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하나?
   
 
  ▲ 카코뉴에너지의 소용량 인버터 Blueplanet 50 TL3  
 
이번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고시한 태양광발전소 ESS 연계 REC 가중치 5.0 부여 내용을 살펴보면, 현재 전력망 접속 불가로 대기 중인 신재생 발전 설비 용량이 521MW라고 한다. 여기에 ESS 연계를 활용할 수 있다. 일조량이 많은 낮 시간 동안 생산된 전기를 배터리에 저장하고 저녁에 방전하는 것을 통해 전력망 접속 용량 부족을 개선 완화하고 대기 중인 전력망 접속 불가 발전 설비를 계통에 연계함으로써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이러한 에너지시장에서 태양에너지 점유율은 더욱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당사는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장에서 사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신기술 개발과 함께 글로벌 소싱을 통한 원가절감을 병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앞으로 태양광과 ESS를 연계한 시장이 활성화 된다면 당사의 ESS용 PCS도 타 경쟁사보다 더욱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국내시장에서 귀사의 장기적인 목표는?
   
 
  ▲ 카코뉴에너지의 옥외형 인버터 XP500-OD-TL  
 
카코뉴에너지 아시아는 태양광 인버터 분야의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서 카코뉴에너지 만의 철저한 품질 관리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미국, 중국, 동남아 및 호주와 인도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2018년에 현 매출의 100% 신장을 목표로 정진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각 나라와 지역에 최적화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신규 시장에서 점유율과 신뢰도를 높여 나가며 단순한 매출액으로 판단되는 기업이 아닌,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선두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SOLAR TODAY 홍 보 영 기자(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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