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쏠라, 필리핀·캄보디아 등 해외서 인정받은 기술력으로 세계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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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1.2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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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시스템 구축위해 노력

▲ 대림쏠라가 화성시에 설치한 태양광발전소 전경

해외시장 및 국내시장에서는 전력을 비축하는 ESS 시스템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대림쏠리 또한 이에 발 맞춰 전력피크 시간 때 안정된 전력이 공급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할 예정이다. 대림쏠라는 수 많은 배터리가 수요, 소모되므로 ATS를 구성해 시스템의 비용을 감축시키고 안정된 전기가 공급되도록 시스템화하여 세계시장에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발전소 시스템의 간소화와 환경문제에 대한 대응 및 발전사업주의 안정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콘크리트를 사용하지 않고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공기를 단축하며, 시스템 비용 감축으로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산업에 이바지 할 예정이다.

▲ 지능형 접속반
잇따른 해외공사 수주로 전망 밝아
대림쏠라는 제품개발 및 시장 반응에 대응해 해외공사 수주 및 고객이 원하는 것을 충족시킴으로써 향후 전망은 밝다고 보고있다. 올해 성과는 필리핀 90MW 수주 및 인도네시아 독립형 시스템 10kW 수주, 그리고 인도네시아 대그룹에 독립형 가로등 124EA 설치 시공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해외공사와 국내 50여 곳의 발전소 건설 수주의 성과를 올렸다.

대림쏠라는 “현재 국내에서 20곳 이상의 태양광발전소 건설 경험을 바탕으로 대림쏠라만의 경험과 노하우를 해외 시장에서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는 ESS 시스템 구축으로 통합적인 태양광발전소 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품질에 대한 검증이 필요한 시기

태양광발전 시장은 중국제품들로 인해 제조사들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품질에 대한 검증이 필요한 시기가 도래한 것이다.
▲ 대림쏠라의 비콘크리트 시공방식
태양광업계에 따르면 최근 태양광 산업에서 시장 최저가를 기준으로 보면 이윤을 남길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 중국의 잉여 재고가 풀리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원가 이하로 제품을 던지는 기업이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중국의 올해 태양광 설치 목표량이 상반기에 달성되면서 내수시장에서 소화하지 못한 물량들이 국내로 저가에 수출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 인해 중국내 중소기업들도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러한 중국의 저가 제품으로 인해 국내 중소기업들도 위험 국면에 처해 있는 실정이다.
국내 태양광 전문가들은 이러한 중국의 저가 물량 공세에 맞서기 위해서는 고효율, 고품질의 제품을 개발해 독자적인 시장 확보 전략을 가져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에 대림쏠라는 “현재 국내 태양광 시장 역시 기술 개발 등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라와 있고 이제는 제품에 대한 개발보다 그 제품 품질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며, “태양광발전소 건설시 단가를 낮추기 위해 저가의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최소 5년 이상 유지 관리해야 하는 태양광발전소 특성상 화재나 단선 등으로 인한 문제로 효율이 떨어질뿐더러 시공비용보다 보수비용이 더 많이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 대림쏠라의 태양광발전 기술
정부의 적극적인 태양광에너지 홍보 필요
국내 태양광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태양광발전이 인체에 무해하며, 인근 지역에 피해가 없고, 향후 흐름이 환경을 생각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개발해야만 한다는 홍보를 정부 및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또한 현재 국내 변전소의 용량부족 및 송전선로의 부족으로 안정된 발전전력을 송출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변전소 구축 및 안정된 수익을 보장하기 위해 FIT 제도를 다시 적용함으로써 발전소 건설을 주저하는 사업주들에게 확신을 주고 시장의 활성화를 유도해야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SOLAR TODAY 편집국(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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