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키스, 베트남에 500㎿ 수상회전식 태양광발전소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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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1.0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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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관리 대거 내한, 투자 유치 활발

   
 
  지난 1월 6일 솔키스와 베트남 엔바이성간의 태양광발전소 건설 업무협약 체결식이 개최됐다  
 

[솔라투데이 박관희 기자] 수상회전식 태양광 발전 시스템 기술을 보유한 솔키스가 지난 1월 6일 서울에서 베트남 엔바이성 인민위원회 팜 티타잉짜 위원장과 베트남 엔바이성에 위치한 탁바 호수에 500MW 규모의 수상회전식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기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500MW 규모는 현재까지 세계 수상태양광 발전소 중 최대 규모이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센터 프리미어룸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베트남 엔바이성 인민위원회 팜티타잉짜 위원장과 베트남 산업통상부 땅쥐끄엉 에너지 국장 등 관련부처 실·국장 16명이 배석했다.

팜 티타잉짜 위원장은 “한국에 와보니 친절한 나라, 역사가 깊은 나라라는 것을 알게 됐다. 베트남 엔바이성을 대표해 환영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건네며 “베트남은 현재 국내외 투자 정책 집행 그 어느 때 보다 활발하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오늘 솔키스와의 업무협약 이후 발전소 건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인허가 등 행정절차도 빠른 시간에 처리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일본, 중국 등의 태양광 업체가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치열한 경쟁이 이뤄졌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솔키스 우도영 대표는 “솔키스의 수상회전식 발전시스템이 경제성, 안정성 및 경관과 수질환경 보호 기능 등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히며, “성실히 사업을 이행해 대한민국의 신기술 널리 알리고, 베트남과 신뢰관계도 더욱 공고히 할 것을 다짐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솔라투데이 박관희 기자(editor@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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