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이 준공되면 연간 4만8,000MW를 발전해서 12,000여 가구가 1년 동안 사용 가능한 전력을 생산하며, 연간 이산화탄소 감축량 2만톤CO2, 소나무 심기 효과 450만 그루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의성군, 신재생 메카로 자리매김
의성군은 2015년 풍력발전 89MW 규모의 2,800억원 투자유치에 이어, 이번에 태양광 발전사업 등을 유치함으로써 경북도내에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메카 자치단체로 자리매김을 하였으며, 앞으로도 신도청 중심권역 및 동서4축 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교통 인프라를 기반으로 신성장 동력산업 및 우량 제조업 등의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밝혔다.
의성군 이번 협약 체결로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량(RPS)제도 확대에 따른 태양광발전 보급 확대와 에너지 신산업 육성에 대한 필요성이라는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의성군 내 투자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역주민들과 상생협력의 길을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투자유치와 관련해 “무한 경쟁 속에서 의성군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농업에 편중된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산업의 다양성을 키워야 된다”라며, “산업의 다양성은 농업의 6차산업화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이끌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솔라투데이 박관희 기자(editor@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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