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운영사업 성과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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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1.2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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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양성, 1,000여명 교육 이수

[솔라투데이 박관희 기자] 전라북도는 SNS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2016년 한 해 동안 부안단지를 찾은 방문객이 8만여명으로 집계됐고, 그 중 32%이상이 전북이 아닌 타 시도에서 방문을 한 것으로 나타나 부안신재생에너지단지 테마파크가 널리 알려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전북도는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체험프로그램을 수주하여 오리엔테이션, 전문가 특강, 직업체험, 테마체험관 관람, 체험키트 조립을 진행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부의 “친환경 과학캠프”와 한국에너지공단의 “미래에너지전문가캠프”를 운영했으며, 특히 입주연구기관인 전북대학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전담했다.

전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고 전북테크노파크가 참여해 국비 12억원을 포함, 총 16억원이 투입되었으며, 현재까지 1,000여명의 인력이 양성되었다. 신재생에너지 산업 전문 인력양상사업은 45개 과정으로 태양광분야에는 태양광 모듈제조 기술 교육 22개 과정 380여명의 인력을 배출했으며, 연료전지 분야는 소재 제조 기술과정 300여명이 교육을 마친 상태다.

이외에도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의 상징인 높이 70m의 1.65MW 대형 풍력발전기는 부안단지를 찾는 관람객에게 풍력발전을 체험할 수 있는 진기한 볼거리로 제공되어 신재생에너지단지의 랜드마크가 되어가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를 “국가 공모과제 유치와 과학캠프 운영, 새만금권역과 연계한 국내 굴지의 시험평가 산업연구 집적화단지로 육성해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도록 현장체험 교육장으로 확대하여 국민 누구나 찾는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솔라투데이 박관희 기자(editor@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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