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발전이 완도군과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통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에 적극 부응하고, 양 기관 간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와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는 사회·경제적 공유가치를 창출하고자 이뤄졌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로 양측은 완도군 내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구축사업과 신재생에너지 설비운영에 따른 지원사업을 대상으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미 지난 9월 대한민국 최초의 상업용 해상풍력단지인 탐라해상풍력의 성공적인 발전개시로 국내 해상풍력 개발에 대한 입지적인 성과를 보인 바 있는 남동발전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완도군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받아 완도군 평일도 남방 해상을 대상으로 한 200MW급 신규 해상풍력과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 및 보급확대를 위해 역량을 집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남도의 서남해 대상 ‘전남 5GW 풍력산업프로젝트’ 도정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건강의 섬, 완도군의 청정에너지 자립도시 이미지 제고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장재원 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한국남동발전과 완도군은 새로운 신성장동력원인 신재생에너지 개발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상생 협력하는 든든한 파트너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솔라투데이 박관희 기자(editor@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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