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투데이 최홍식 기자] 신성이엔지가 지난 3월 24일 주주총회를 통해 지난해 12월 신성솔라에너지와 신성이엔지, 신성에프에이 합병 후 사용해오던 사명을 신성이엔지로 변경하는 의안을 승인했다. 기존 신성솔라에너지 사명은 태양광 산업에 대해 한정적으로 분류되고, 주주와 일반 고객들에게 정체성을 알리기에 어려움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사명 변경이 결졍됐다.
이번 사명 변경은 40년 역사와 함께한 초창기 사명이며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1977년 창립 이후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을 통해 성장을 해왔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30여년간 신성이엔지로 활동을 해오면서 기술 선도 기업으로 이미지를 구축해왔다는 점도 사명 변경에 반영됐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신성이엔지는 혁신적인 성장으로 미래의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 간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며, "도형화한 심벌은 천지인으로 하늘, 사람 그리고 환경의 조화를 상징한다. 앞으로 신성이엔지는 태양광과 클린룸, 자동화 설비 등 스마트 시대에 맞는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 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솔라투데이 최홍식 기자(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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