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신입사원 입사 전부터 그린 이노베이터 육성 추진
  • 월간 FA저널
  • 승인 2011.12.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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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예정자 100여명 스마트그리드 적용 제주실증단지 견학



LS산전이 그룹 공채를 통해 올해도 100여명 규모의 신입사원 채용을 확정한 데 이어, 입사에 앞서 입사를 축하하는 동시에 일찌감치 이들을 그린 비즈니스 리더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LS산전은 지난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신규 입사자 축하연과 함께 제주도를 방문해 자사 스마트그리드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를 직접 체험하는 한편 성산일출봉에 올라 사회에 첫 발을 내딛기에 앞서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LS산전 관계자는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입사한 동기들은 물론 선배사원과의 대화를 통해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행사”라며 “제주실증단지를 방문해 그린 비즈니스 핵심 분야인 스마트그리드 기술 적용 사례를 눈으로 확인해 장기적으로 당사를 이끌어갈 그린 이노베이터(Green Innovator)를 육성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LS산전은 입사예정자 전원에게 합격 통지와 함께 각 가정에 감사의 인사를 담은 편지와 꽃다발을 배송해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여행 첫 날에는 입사 1년 차와 ‘우리는 하나’를 의미하는 촛불 하나를 다 함께 끄는가 하면 행사 당일 생일을 맞은 사원에게 깜짝 파티를 열어주기도 했다.


이튿날 제주 도착과 동시에 제주 실증단지를 방문해 국내 스마트그리드 기술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LS산전의 스마트그리드 솔루션인 스마트 미터, 에너지관리시스템, 태양광 모듈/인버터 등이 적용된 데모하우스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LS산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그룹 공채에서도 100여명에 달하는 인원을 채용키로 확정, 그동안 R&D와 사업역량 강화에 주력해온 그린 비즈니스 분야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주요 전공도 전기, 전자 등 공대를 비롯해 다양한 학과의 인재를 확보, R&D는 물론 수익 창출까지 가능한 ‘기술·사업의 컨버전스’를 염두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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