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참여 독려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8.08.2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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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중기청이 경남지역 스마트공장 확산을 통한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스마트공장 민관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남중기청‧경남도, 스마트공장 구축시 지역중소기업 부담 최소화

[인더스트리뉴스 박관희 기자]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권영학, 이하 경남중기청)과 경상남도(이하 경남도),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 TP)는 경남지역 스마트공장 확산을 통해 기업 경쟁력 확보와 함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스마트공장 확산 민관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남중기청이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해 '스마트공장 확산 민관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dreamstime]
경남중기청이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해 '스마트공장 확산 민관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dreamstime]

이번 설명회는, 중기부-경남도의 하반기 추경 지원사업(중기부 574억원, 경남도 25억원)과 중기부-중기중앙회-삼성전자 공동 추진 사업인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등 안내를 통해 경남지역 중소기업의 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으로, 경남지역의 경우 타 지역과 달리 중기부에서 지원하는 50% 예산과 별개로 경남도 지방비를 활용해 추가로 20%를 지원해, 전체 사업비의 30%만 구축기업이 부담해 기업 부담을 크게 완화시켜줄 예정이다.

스마트공장은 설계·개발, 제조 및 유통·물류 등 생산과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된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생산성, 품질,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인공지능형 생산 공장을 의미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경남지역은 총 800여 개사가 구축 중이거나 완료됐고, 올해 200여 개사를 추가 구축해, 올 연말까지 총 1,000여 개사를 구축할 예정이며, 2022년까지 2,000개사 추가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스마트공장의 개념 설명을 시작으로 △중기부 2018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추경사업 △경남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종합계획 △경남 스마트공장 사전 진단·분석사업,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 △스마트공장 고도화 구축사업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등을 설명할 예정이며, 이후 참가 기업인들과 관련 기관 담당자들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계획이다.

경남중기청 권영학 청장은 “경남지역의 경우 경남도의 지방비 추가 지원으로 타 지역에 비해 훨씬 경감된 비용으로 제조현장 스마트화를 추진할 수 있는 기회이니 만큼 지역 중소제조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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