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서 4년 연속 선정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1.1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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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 친환경 ‘에코 프린팅 기술’로 업계 선도… 친환경 기술 개발에 ‘1조원 투자’ 예정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한국EPSON(이하 엡손)이 ‘2023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복합기·프린터 부문에서 4년 연속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브랜드명예의전당은 ‘각 산업별’로 1년간 소비자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으며, 기업 혹은 기관 △경영실적 △브랜드가치 △고객만족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같이 다양하고 객관적인 평가요소를 바탕으로 수상기업을 선정한다.

한국엡손이 대한민국브랜드명예의전당, 복합기·프린터 부문에서 ‘4년 연속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한국엡손]

올해 복합기·프린터 부문 수상기업으로 선정된 엡손은 ‘히트프리(Heat-Free) 기술’을 통해 낮은 전력 소비와 적은 폐기물 배출, 효율을 높인 ‘에코 프린팅’을 앞세우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 ‘헌 종이’를 새 종이로 만들어주는 제지 머신 ‘페이퍼 랩’ 등 다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엡손에서 제공하는 제품 중 에코탱크 라인 △L3256 △L3260 △L6270 △L6290은 콤팩트한 디자인을 갖춘 ‘친환경 대용량 잉크 탱크’로 비용을 낮추면서도 출력 품질은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L3256와 L3260은 ‘4색 염료잉크’를 사용해 색 재현율이 높고, 사진 출력에도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L3260은 프린터 전면부에 ‘3.7cm 컬러 LCD’가 탑재돼 있으며, L6270과 L6290은 흑백 기준 ‘최대 15ipm’ 및 컬러 ‘최대 8ipm’의 출력 속도를 낸다. 또한 엡손에서 제공하는 프린터는 스마트 패널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스마트 설정 기능’도 지원하고 있으며, 실시간으로 채팅을 하는 것과 같이 ‘단계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어 제품 설치부터 와이파이 연결까지 손쉽게 할 수 있다.

한국엡손 후지이 시게오 대표는 “고객을 위한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면서도 친환경적인 기술 혁신에 정진하는 엡손의 경영 철학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엡손은 RE100 달성을 목표로 환경친화 경영을 이어나갈 것이며, 친환경 기술 개발에 1조원을 투자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선정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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