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EPSON), 에코탱크 포토 프린터 ‘L8050·L18050’ 2종 출시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4.1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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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 갖춘 내장형 잉크탱크 시스템, 친환경적 ‘히트프리’ 기술 적용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한국엡손(이하 엡손)이 높은 출력품질 및 경제성을 강화하고, 독자적인 히트프리(Heat-Free) 기술로 친환경성을 갖춘 에코탱크포토(EcoTank Photo) 프린터 ‘L8050(A4)’과 ‘L18050(A3+)’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엡손이 에코탱크 포토 프린터 ‘L8050’ 및 ‘L18050’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사진=엡손]

신제품 2종은 밝은 청록 및 진홍을 포함한 ‘6색 염료 잉크’를 통해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과 정확한 색상 구현이 가능하다. 또, 잉크 방울 두드러짐이 없어 사진이나, 색 관련 디테일에 대한 표현력이 높다.

대용량 잉크탱크 시스템으로 경제성과 편의성도 높였다. 엡손 에코탱크포토 L8050과 L18050은 잉크당 70ml를 기본 제공해 4x6 포토 기준 ‘최대 2,100장’까지 컬러 출력할 수 있다. 대량 출력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대용량 잉크 사용으로 소모품 교체 횟수도 절감할 수 있다. 잉크탱크 시스템은 내장형이며, 사용자가 잉크 잔여량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잉크충전도 수직형 시스템을 도입했기에 충전시 손으로 누를 필요가 없다.

엡손에 따르면, 신제품 2종은 기존 제품 및 타사 대비 출력속도가 빠르다. A4사이즈 출력을 지원하는 L8050은 4x6사진을 타사 동급 모델보다 2배 빠른 25초 만에 출력하고, A4사진은 엡손 기존 모델 대비 출력 시간을 47% 단축했다. 또, A3+사이즈 출력이 가능한 L18050은 4x6사진을 27초 안에 출력할 수 있어 많은 양의 사진 출력이 필요한 비즈니스 고객에게 적합하다. 특히 L8050(A4)는 공간 활용도까지 고려해 기존 모델 대비 부피를 ‘30%’ 줄였다.

아울러 신제품에는 엡손이 보유한 독자적인 ‘히트프리(Heat-Free)’ 기술을 적용했다. 이에 잉크 분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 사용을 없애고, 전력 소비를 낮췄다.

한편, 엡손은 사용자 편의성을 위한 ‘엡손 스마트패널(Epson Smart Panel)’ 애플리케이션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패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제품을 설치하고, 모바일 환경에서 인쇄·복사·스캔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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