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자위, 자율주행로봇기업 ‘로보티즈’ 방문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4.07 16: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로보티즈 보유 비즈니스 모델 및 적용 기술 소개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대표 김병수)가 실외 자율주행로봇 규제샌드박스 1호 기업으로 국회 및 정부부처 관계자들에게 자율주행로봇 비즈니스 모델과 적용 기술을 소개했다고 7일 밝혔다.

국회 산자위 및 정부 관계자로 꾸려진 기업방문단이 자율주행로봇기업 ‘로보티즈’를 방문했다. [사진=로보티즈]

국회 및 정부부처 관계자들로 꾸려진 방문단은 로보티즈에 대한 소개와 함께 실내외 자율주행로봇 서비스 시연, 자율주행 관련 추진 사항 등을 확인했다.

로보티즈 방문단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윤관석 위원장, 양금희 위원, 정일영 위원, 이상헌 수석전문위원을 비롯 산업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 서길원 미래자동차산업과장, 김기열 기계로봇항공과사무관 등이 참석했다.

로보티즈 김병수 대표는 “이번 도로교통법 개정안 통과에 이어, 지능형 로봇법 개정안도 국회 본회 통과를 앞두고 있어 실외 자율 주행로봇을 이용한 다양한 사업화 시도를 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빠르면 올해 4분기에는 길거리에서 배달로봇이 주행하는 장면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보티즈는 최근 배달로봇 운용사업 관련 법적 근거인 ‘지능형 로봇법 개정안’이 국회 산자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자율주행로봇 최신 기술 동향 파악을 위해 방문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방문단은 로보티즈 현장 점검에 이어 LG전자로 이동, LG이노베이션 갤러리 투어를 통해 로봇과 미래차 부품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살펴본 것으로 전해진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