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메카-원익로보틱스, 로봇 및 자동화 개발 사업 추진 위한 MOU 체결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6.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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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및 애플리케이션 기술 융합해 혁신적인 로봇 솔루션 제공 방침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다양한 분야 기업들과 협력하며 사업을 확장 중인 뉴로메카는 지난 19일 원익로보틱스와 판교 원익빌딩에서 로봇 및 자동화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양사간 모바일로봇(Mobile robot)과 모바일매니퓰레이터(Mobile manipulator), 로봇 핵심부품 공동개발과 더불어 전기차 자동충전 시스템 및 서비스로봇 공동개발 관련 사업 협력을 포함한다.

뉴로메카와 원익로보틱스가 로봇 및 자동화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 원익로보틱스 김학래 대표 [사진=뉴로메카]

양사는 협력을 통해 모바일로봇 사업 분야 첨단 로봇 시스템을 개발하고, 산업 현장에서 자동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모바일로봇 자율주행 기술 및 애플리케이션 기술간 융합을 통해 혁신적인 로봇 솔루션을 개발·공급하겠다는 것이다.

또 △모바일매니퓰레이터 △초정밀 감속기 △3D 비전(Vision) 시스템 △힘·토크 센서(Force·Torque sensor) △자동 툴 체인저(Automatic tool changer) △그리퍼(Gripper) 등 로봇 핵심부품에 대한 공동개발을 통해 기술 혁신과 함께 핵심부품 국산화를 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기차 자동충전 시스템 사업 분야 협력을 강화해 미국시장 공략에 나서고, 서비스로봇 분야에서도 공동개발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서비스로봇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공급함으로써 서비스로봇 분야 자동화와 사용자 편의성을 증진할 예정이다.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는 “협동로봇 및 자율주행 모바일로봇을 오랜 시간 연구해온 만큼 스마트팩토리를 위한 로봇 공장 자동화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며, “우리가 개발한 로봇 및 부품기술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익로보틱스 김학래 대표는 “뉴로메카와 협력을 통해 원익로보틱스가 가진 강점인 모바일로봇 기술을 결합한 자동화 로봇을 시장에 공급함으로써 물류 및 자동화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이 가능할 것”이라며, “로봇에 필요한 핵심부품 등을 공동개발해 시장에서 압도적인 기술 격차를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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