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기업 클라우드 인프라와 기반 시스템을 운영 및 관리하는 전문 IT서비스인 클라우드 인프라 매니지드 서비스에 대한 활용이 늘어나고 있다. 멀티 클라우드 운영 관리 전문기업 베스핀글로벌이 클라우드 인프라 매니지드 서비스를 개편, 고객 중심으로 강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베스핀글로벌 클라우드인프라매니지드서비스는 라이트(Lite)와 스탠다드(Standard),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등 3개 등급으로 나뉘며 등급별 기본 서비스와 선택사항으로 구성된다.

베스핀글로벌은 서비스 개편을 통해 △쿠버네티스 운영 △테라폼 운영 △지속적인 통합(CI) 지원 △인프라 자동화(IaC) 등 고객이 원하는 최신 기술 서비스가 선택사항으로 추가돼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선택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비즈니스 환경에 맞춘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고객 요구사항이 반영된 맞춤형 리포트도 엔터프라이즈 상품 이용 고객 선택사항에 추가돼 보다 효율적인 클라우드 운영 관리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향후 베스핀글로벌은 고객 요구사항에 부응하기 위해 선택사항 서비스를 지속 추가할 예정이다. 이에 고객은 지속 업데이트되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다양하고 유연한 클라우드 관리 환경을 구축, 운영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베스핀글로벌 이준태 SRE실장겸클라우드인프라매니지드서비스개편총괄은 “클라우드 도입이 보편화되면서 다양한 고객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것이 전문성을 판단하는 기준 중 하나가 됐다”며, “새롭게 진행한 서비스 개편은 시장 변화에 응답하고 고객 중심 전략 구축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준태 실장은 “서비스 개편을 통해 최신 기술 적용과 선택할 수 있는 폭을 확대함으로써 고객은 비즈니스 환경에 맞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베스핀글로벌은 앞으로도 고객 목소리를 반영해 클라우드인프라매니지드서비스를 지속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창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