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클라우드·AI 경쟁력 및 통신 산업 특화 역량 입증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4.03.0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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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비즈니스 관리에 특화된 AI 기반 Telco향 CMP 선봬… 통신사 클라우드 파트너로 입지 강화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디지털 전환 흐름에 따라 기업 내에서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멀티 클라우드 운영 관리 전문기업 베스핀글로벌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4 성공적으로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베스핀글로벌이 클라우드·AI 경쟁력 및 통신 산업 특화 역량을 입증했다. [사진=베스핀글로벌]

행사에서 베스핀글로벌은 통신 산업을 위한 AI 기반 Telco향 CMP(AI Powered Cloud Management Platform for Telco)를 소개했다. 또 △생성형 AI와 보유 데이터를 결합해 가장 이상적인 대화형 AI를 구축해 주는 ‘헬프나우AI(HelpNow AI)’ △클라우드 자원과 비용을 최적화하는 비용 관리 솔루션 ‘옵스나우 핀옵스(OpsNow FinOps)’ △단일 인터페이스 데브옵스 플랫폼 ‘옵스나우 데브OS(OpsNow DevOS)’ 등 주요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통신사 내 클라우드 비즈니스 자동화를 위한 AI 기반 Telco향 CMP를 글로벌 무대에서 소개하며 베스핀글로벌이 가진 클라우드 및 AI 역량과 통신 산업 특화 경험을 함께 알리게 됐다는 게 베스핀글로벌의 설명이다.

솔루션은 다양한 통신사 상품과 연동 가능하며 멀티 클라우드 상품 판매와 MSP 비즈니스 지원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기존 네트워크와 이동전화 서비스뿐 아니라,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 같이 통신과 클라우드가 연결된 상품까지 CMP를 통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아울러 제품은 통신사 내부 ERP 및 비용 청구 시스템과도 연계 가능하며 CDN이나 보안 같은 다양한 상품 판매부터 계약 관리, 비용 통합, 고객 지원 서비스까지 제공하기에 사업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베스핀글로벌 관계자는 지난해 첫선을 보인 AI 기반 Telco향 CMP는 자사가 가진 통신 산업 경험과 클라우드 전문성, AI 기능을 결합해 주목받은 바 있다면서 주요 트렌드 중 하나로 AI를 빼놓을 수 없는 만큼, 헬프나우 AI도 텔코(Telco) LLM 사업을 강화하려는 통신 기업들의 눈길을 끌었다고 전했다.

헬프나우 AI는 고객 특성에 맞게 최적화된 AI 챗봇과 콜봇, 보이스봇을 즉시 손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화형 AI 통합 플랫폼이다. 보유한 데이터와 생성형 AI 모델을 결합하여, 복잡한 개발 과정 없이도 가장 정확하고 이상적인 답변을 생성한다.

베스핀글로벌 변일호 글로벌비즈니스사업부장은 “국내외 유수의 통신사들과 AI 기반 Telco향 CMP를 비롯해 다양한 협업 가능성을 놓고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며, “통신 산업에서 많은 경험을 한 베스핀글로벌이 가진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신했으며, 글로벌 통신사들에 대한 클라우드 파트너로서 입지를 보다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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