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코어-플랙토리, 5G 특화망 기반 제조 인프라 혁신 위한 MOU 체결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8.3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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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 통해 제조 현장 최적화된 네트워크 솔루션 개발 목표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5G 솔루션에 강점을 가진 두 회사가 만났다. 스마트제조 전문기업 위즈코어는 네트워크 장비기업 플랙토리와 5G 특화망(이음5G) 서비스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지난 29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위즈코어가 플랙토리와 5G 특화망 기반 제조 인프라 혁신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위즈코어]

플랙토리는 국내 최초로 5G 특화망 코어(Core) 장비를 개발한 통신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제조 산업에 특화된 5G 코어, 산업용 모뎀 라우터 등 스마트팩토리 구현에 필요한 네트워크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제조기업에 특화된 다양한 5G 네트워크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현장에 최적화된 5G 특화망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기술 역량 결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 △5G 특화망 장비 및 솔루션 최적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위즈코어 관계자는 “네트워크 인프라는 현장 데이터 신뢰도와 실시간 연동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5G 특화망뿐만 아니라 현장과 기업 운영에 필요한 DX 솔루션까지 지원하는 확장성 있는 서비스가 위즈코어가 보유한 강점”이라고 말했다.

특히 위즈코어는 이미 보유 중인 ‘넥스폼(NEXPOM)’을 플랙토리가 개발한 5G 코어에 컨테이너 형태로 탑재해 서비스 품질과 안정성 검증에도 성공한 바 있다.

위즈코어는 앞으로도 국내외 유수기업과 긴밀한 5G 파트너십 생태계를 구축, 5G 특화망을 기반으로 신뢰도 높은 제조 DX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위즈코어 관계자는 “위즈코어만이 가진 5G 특화망 기반 DX 서비스를 통해 국내 제조기업에 경쟁력 있는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위즈코어는 지난해 10월 스마트제조 분야 중소기업 최초로 5G 특화망 주파수를 할당받아 특화망 네트워크 설계부터 구축, AI 기반 데이터 분석과 모니터링까지 스마트제조 분야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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