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코어 박덕근 대표, 네트워크 장비 산업 관련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수상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11.0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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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개발 및 표준화 추진 등 네트워크 장비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및 표준화 등 디지털 심화 시대 핵심 인프라로 기능하기 위한 네트워크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고자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모바일코리아2023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삼성전자, LG전자, 퀄컴, 에릭슨, 노키아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이 참여했다.

위즈코어 박덕근 대표가 네트워크 장비 산업 분야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기정통부로부터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사진 오른쪽 위즈코어 박덕근 대표 [사진=위즈코어]

모바일코리아2023에서는 차세대 네트워크 연구개발 및 산업 육성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스마트제조 전문기업 위즈코어는 지난 1일 모바일코리아2023에서 박덕근 대표가 네트워크 장비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박덕근 대표는 모바일코리아2023 내 세부 행사로 개최된 ‘6G Global 2023’에서 산업용 네트워크 기술 개발 및 표준화 등을 추진해 네트워크 장비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박 대표가 설립한 위즈코어는 지난해 12월 스마트제조 분야 중소기업 최초로 5G 특화망(이음5G) 주파수를 할당받은 이후부터 제조 현장에 특화된 5G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구체적으로 산업별 특성을 고려한 네트워크 설계 및 운영을 통해 IoT(사물인터넷)와 머신비전, AI 등 점차 고도화되는 제조 현장 내 기술적 니즈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위즈코어는 보다 신뢰도 높은 5G 특화망 구축을 위해 △셀로나 △에릭슨엘지 같은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기업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마련하고, 산업 설비 및 네트워크간 상호운용성 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하는 등 전략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현장과 데이터 플랫폼간 연계성 극대화를 위해 연내 OPC-UA 기반 통신 모듈이 탑재된 ‘5G 전용 단말’을 출시할 방침이라고 위즈코어는 전했다.

한편 위즈코어는 데이터 수집과 처리, AI 분석 및 시각화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 전반에 대한 지능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위즈코어는 품질·에너지·HACCP 등 다양한 현장 요구사항에 대한 분석부터 클라우드·AI 등 현장 솔루션 고도화에 따른 고용량 데이터 송수신 지원이 가능한 네트워크 인프라까지 확장성 있는 스마트제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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