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훼스토, ‘디지털 트윈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 2기 교육생 모집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11.0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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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가능 취준생 대상, 100% 국비 지원으로 인더스트리4.0 통합 교육 진행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국내에서는 디지털화를 선도 중인 다양한 기업이 참여해 디지털 핵심 실무 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국비 지원 프로그램 ‘K-디지털 트레이닝’이 운영되고 있다. 글로벌 산업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훼스토(Festo Korea, 대표 토마스 레킥)가 ‘디지털 트윈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훼스토가 ‘디지털 트윈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자료=훼스토]

디지털트윈스마트팩토리아카데미는 한국훼스토가 고용노동부,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K-디지털 트레이닝’의 일환으로 마련한 교육 과정이다. 교육생에게는 △훈련장려금 △우수 수료자 단기 해외 연수 △채용 연계 등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혁신적인 자동화 솔루션과 다채로운 디지털화 기술로 자동화 업계를 선도하는 한국훼스토는 올해 처음 훈련 기관으로 선정, 최근 디지털트윈스마트팩토리아카데미 1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한국훼스토에서 운영하는 아카데미는 스마트팩토리 기술 전문가 양성 특화 과정이다. 전공과 관계없이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한 취업준비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훈련비는 고용노동부와 한국훼스토가 전액 부담한다.

2기 교육은 오는 12월 27일부터 다음해 3월 29일까지 총 480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스마트팩토리 제조 기반 기술 △스마트팩토리 제조 상위 기술 △ERP-MES 통합 CPS Application 개발 등 총 3개의 교육 과정이 마련돼 있다. 특히 인더스트리4.0 통합 교육을 위해 산업 필드 레벨 기초 기술에서부터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운영 교육에 이르는 통합 기술까지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국훼스토 관계자는 “실무자로부터 기초 공압 교육부터 PLC와 MES, ERP까지 제조 산업 전반에 걸친 핵심 엔지니어링 기술 교육과 실제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자동화 기술을 중점적으로 배울 수 있다”며,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교육과 현장 실습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갖춘 다양한 인재들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훼스토는 1925년 독일에서 설립된 자동화 기술 분야 선두주자 훼스토의 한국법인이다. 현재 △자동차 △전자 △식품 가공 및 포장 △생명 과학 산업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생산 및 제조 효율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훼스토는 서울·동탄·울산에 사무실을 두고 전국 고객들을 긴밀히 지원하고 있으며, 인천 청라에 약 21,400m2 규모 생산 공장을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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