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훼스토, 무료 급식소 ‘토마스의 집’서 배식 봉사 진행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12.2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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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캠페인의 일환… 점심 식사 배식 후 청소, 설거지 등 지원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글로벌 산업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훼스토(Festo Korea, 대표 토마스 레킥)는 ‘토마스의 집(Thomas Homeless Shelter)’에서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훼스토가 진행한 활동은 ESG 캠페인의 일환이다.

한국훼스토가 무료 급식소 ‘토마스의 집’에서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사진=한국훼스토]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토마스의집은 1993년 김종국 신부가 문을 연 무료 급식소로 매일 쪽방촌 독거노인이나 노숙인 600여명을 대상으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훼스토는 배식 봉사에 나선 임직원들이 점심 식사 배식 후 청소 및 설거지를 돕는 등 값진 땀을 흘렸다고 전했다.

한국훼스토 관계자는 “연말 휴가를 떠났거나, 워크샵 및 세미나로 시간을 낼 수 없는 임직원이 많아 토마스의집 봉사활동은 순수하게 자원한 임직원으로만 인원을 꾸려 진행했다”며, “전사적으로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ESG 캠페인도 꾸준히 진행 중이지만, 임직원 개인 일정을 고려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소규모 봉사활동을 보다 많이 진행하는 게 앞으로 한국훼스토가 추구하는 방향”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훼스토는 전국 호수공원 및 생태공원 인근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또 독일 소재 본사도 제품 개발 및 생산, 배송 전 과정에서 탄소중립과 생태계 보전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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