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본토식 중화면을 구현한 '더블식감 도삭면' 출시
  • 한현실 기자
  • 승인 2024.08.1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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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짜장도삭면’, ‘마파도삭면’ 등 2종 선보여
자체 개발 '수타식 특수절삭 공법'으로 식감 구현

[인더스트리뉴스 한현실 기자] 풀무원이 독특한 식감의 본토식 중화면을 구현한 생면 HMR(가정간편식)을 선보인다. 풀무원식품은 부드럽고 쫄깃한 두 가지 식감을 한입에 즐길 수 있는 수타식 중화면 '더블식감 도삭면' 2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풀무원식품의 '더불식감 도삭면' 2종 제품 이미지. [자료=풀무원]
풀무원식품의 '더불식감 도삭면' 2종 제품 이미지. [자료=풀무원]

도삭면은 밀가루 반죽을 칼로 깎아 만드는 중국 동부 산시성의 전통적인 제면법으로 만든 면이다. 일반적인 면에 비해 길이가 짧고 두께가 일정하지 않다는 점이 특징이다. 균일하지 않은 면발 덕분에 부드러움과 쫀득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도삭면을 간편식 제품으로 시중에 내보내려 풀무원은 '수타식 특수절삭 공법'을 자체 개발해 제조공정 및 면의 디자인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풀무원에 따르면 '더블식감 도삭면'은 위와 같은 공법을 이용해 면의 중심부는 도톰한 두께로 쫄깃한 식감을, 양쪽 가장자리는 얇은 두께로 부드러운 식감을 낸다.

소비자는 ‘짜장도삭면’과 매콤함이 더해진 ‘마파도삭면’을 만나볼 수 있다. 

업체 측은 두 가지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타입의 면으로 생면 HMR을 내보이는 동시해 계속해서 ‘더블식감’ 라인업을 확장해 다양한 식감의 면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길현 풀무원식품 PM은 “독특한 식감을 지닌 중화요리면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집에서도 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 수타 중화면 ‘더블식감 도삭면’을 출시했다”며 “도삭면을 시작으로 다양한 식감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더블식감’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채워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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