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원전산업성장펀드 모펀드 위탁운용사로 신한자산운용 선정
  • 홍윤기 기자
  • 승인 2025.05.0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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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원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본격화"
한국산업은행 본사 전경/ 사진 = 한국산업은행
한국산업은행 본사 전경/ 사진 = 한국산업은행

[인더스트리뉴스 홍윤기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원전산업성장펀드 모펀드 위탁운용사로 신한자산운용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신한자산운용은 재정(350억원) 및 한국수력원자력(300억원) 출자금 총 650억원을 위탁운용하게 된다.

산업은행은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과정을 거쳐 모펀드 운용사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자산운용은 산업은행과 함께 총 1000억원 규모의 원전산업성장펀드 조성 세부 계획 수립, 자펀드 운용사 선정, 자펀드 투자현황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이달 중 자펀드 선정에 관한 공고를 낼 방침이다.

한국산업은행은 “원전산업에 특화된 정책펀드 조성을 계기로 SMR(소형모듈원자로) 등 국내 원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추진 예정인 원전산업성장펀드 자펀드 공모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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