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독립형 태양광 시스템을 주목하라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7.09.2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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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도서산간 지역 및 캠핑레저 활동에 용이

[Industry News 최홍식 기자] 커넥스일렉트로닉스는 2002년 창립 이래 자동차용 커넥터를 주로 공급하고 있다. 2008년부터는 태양광발전 분야기술개발을 시작했고 그 결과 태양전지 모듈용 정션박스 및 커넥터, 파워맥시마이저, 이동식 독립형 태양광 시스템인 ‘퀵솔라’ 등의 제품을 개발했다.

커넥스일렉트로닉스 한윤희 대표 [사진=커넥스일렉트로닉스]

About ‘Connex Electronics’
커넥스일레트로닉스는 태양광발전 분야에 다수의 특허를 출원 및 등록했으며 많은 중소기업청 기술개발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커넥스일렉트로닉스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고객만족을 위해 품질경영시스템을 운용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ISO9001, 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 기업부설연구소 등의 인증을 구비하고 있다.

Product
전시회 출품작은 ‘퀵솔라’다. 퀵솔라는 태양광발전 및 저장시스템으로 태양광발전부와 에너지저장시스템등 두 가지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태양광발전부는 기존의 태양전지 모듈을 4개(1unit : 1kW) 단위로 연결해 용량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병풍식 접는 구조이므로 이동시에는 접었다가 현지에 도착해 지붕이 아닌 평지에 펼쳐서 바로 전기를 사용할 수도 있다. 

에너지저장시스템부는 리튬이온 배터리, 배터리 차저·콘트롤러, 인버터로 구성되며 일체형으로 실내에 설치해 TV, 냉장고, 조명 등을 연결해 사용 가능하다.  한윤희 대표는 “이동식 독립형 태양광발전 및 저장시스템인 퀵솔라의 활용범위는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도서산간 지역이나 캠핑레저 활동, 긴급재난 지역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고 밝히며 “특히 재난 지역에서는 생존을 위해 신속한 전기 공급이 필요한데 커넥스일렉트로닉스의 제품은 이동 즉시 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커넥스일렉트로닉스의 이동형 태양광발전 설비 '퀵솔라' [사진=커넥스일렉트로닉스]

View Point
미국, 일본, 호주 등 선진국에서는 블랙아웃으로 인한 태양광 발전 및 저장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정전 발생 시  발전한 전기를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저장장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비교적 전기 공급이 안정적이지만, 비상 발생 시 기본적인 생존을 위한 에너지저장시스템을 갖춘 태양광 발전 시스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점점 심각해지는 지구 온난화에 의한 재난 방지대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개인적 실천방안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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