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시화MTV 신공장 착공식 진행
  • 월간 FA저널
  • 승인 2012.04.0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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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불 투자유치, 새로운 분야 사업확대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4월 6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에 위치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부지에서 캐논 신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김천주 대표이사, 캐논 나카오카 마사키 영상사무기 사업본부장, 김철민 안산시장, 안산시 수자원 공사, 산업단지 공단 임원을 비롯한 협력업체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김천주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기존 공장의 약 6배인 88,793m²(26,860평)에 달하는 부지로 공장을 확대 이전하게 됐다”며 “지난 2010년 경기도, 안산시, 캐논, 한국수자원공사의 4자간 투자양해각서 체결과 2011년 안산시, 캐논코리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 산업단지 공단 등 4자간 상생발전협약 체결 이후 금일 공장 착공으로 시화MTV에 1억불(1,000억원) 투자유치를 실천한 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천주 대표이사는 “신공장 이전으로 복합기, 고속스캐너, 자동화 설비의 CAPA 증대와 몰드내제화, 의료기 생산 등 새로운 분야의 사업확대에 힘을 쏟을 것이며, 서비스와 물류의 신 거점으로서의 역할도 다할 것”이라며 “어려운 내수 환경 속에서도 1억불 투자유치를 통해 1만여개의 일자리 창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캐논코리아 신공장은 태양전지 가로등과 태양열 집광판 설치 등 친환경 최첨단 IT 공장을 지향하며, 공정 과정의 자동화와 물류 생산성 증대를 위한 설계로 보다 높은 효율성을 보여줄 것이다.


또한,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안산 공장 임직원들을 위해 신공장에서 9km 거리에 위치한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 생활관 신축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5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2013년 4월 완공 예정인 캐논 신공장은 대지면적 88,793m²(26,860평)으로 1층은 생산 시설 및 영업창고, 2층은 연구소 및 서비스 센터, 부대시설 등이 자리 잡을 계획이다.


1985년에 설립된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1996년 ISO9001, ISO4001 인증을 취득했고, 1999년 디지털 복사기 미국 수출을 개시했다. 1998년 셀 방식을 도입한 캐논코리아 안산 공장은 2002년 기종장 제도를 실시하면서 생산량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2001년 1억불 수출탑 수상을 시작으로 2008년 2억불, 2011년 3억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복합기 수출 누계 500만대를 돌파했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관계자는 “캐논코리아 신공장 착공식은 신사업 진출의 신호탄”이라며 “복합기 제조의 생산량 증가는 물론, 의료기기와 자동화 설비 등 첨단 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며, 향후 친환경 산업 진출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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