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스오토메이션, 법인 설립 3년 만에 누적 매출액 2천억원 달성
  • 월간 FA저널
  • 승인 2013.04.1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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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산업용 제어기 전문업체로 도약

알에스오토메이션이 법인 설립 3년 만에 누적 매출 2천억원 시대를 열었다. 산업용 컨트롤러의 컴포넌트 솔루션 전문업체인 알에스오토메이션(w w w.rsautomation.co.kr)이 법인 설립 후 3년만에 누적 매출액 2천억원, 영업 이익 160억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산업용 제어기 전문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를 거쳐 지난 2010년 1월 초 로크웰오토메이션의 컴포넌트 자동화기기 사업 부문에서 독립한 알에스오토메이션은 그동안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해외 시장 개척에 주력해 왔다. 특히, 법인설립 이후 로크웰오토메이션 및 인도 L&T, 중국, 터키, 멕시코, 이탈리아 등 신규 해외 거래선 발굴 등에 주력해 수출 부문에서만 누적 매출 500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는 전년 대비 22%의 성장 목표를 세우고, 삼성 및 로크웰오토메이션 등 기존 고객뿐 아니라, 일본의 야스카와 및 현대중공업 등 신규 고객과의 글로벌 제휴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지난 3년간 연구 개발비로 75억원을 투자하며 신제품 개발에 주력한 결과, 지난해 9월에는 국내 최초로 산업용 이더넷을 기본으로 채택한 ‘차세대 네트워크 PLC X8’을 출시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는 네트워크 모션 컨트롤러를, 하반기에는 고성능 서보 드라이브 CSD7을 출시해 네트워크, 모션, 로봇 전문기업으로서의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으로, 그동안 100% 일본 수입에 의존해 왔던 핵심 모션 제어 부품을 총 70억원에 이르는 정부 지원금을 기반으로 국산화에 성공해 5월 중 시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에스오토메이션 강덕현 대표는 “최고의 품질과 성능(Reliable & Smart)이라는 기업 비전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신제품 개발과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으로 글로벌 톱5 산업용 제어기 전문업체로 도약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FA JOURNAL  편 집 국 (Tel. 02-719-6931 / E-mail.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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