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싱크탱크 '미세먼지 대책 위원회' 출범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7.11.1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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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합동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보완하거나 신규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집단 지성(싱크탱크)'의 역할이 태동한다.

미세먼지 신규 보완과제 발굴해 정부에 제안 등 역할

[Industry News 최홍식 기자]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미세먼지 대책 위원회'(이하 위원회)가 11월 10일 출범식을 갖고 신규 보완과제를 발굴하는데 앞장설 전망이다. 

환경부가 '미세먼지 대책 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미세먼지 관리를 위한 활동에 나선다 [사진=dreamstime]
환경부가 '미세먼지 대책 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미세먼지 관리를 위한 활동에 나선다 [사진=dreamstime]

위원회는 지난 9월 26일 발표한 정부 합동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보완하거나 신규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집단 지성(싱크탱크)'의 역할을 하게 된다. 위원회에 참석하는 위원으로는 발전·산업, 자동차, 대기 측정·모델링, 건강 분야 등의 민간 전문가들과 미세먼지 관련 시민 활동가들을 포함한 총 24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출범식 당일 위원 간에 논의해 선출하게 된다. 

위원회 출범식에는 환경부 김은경 장관을 비롯해 미세먼지 대책 위원, 주요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새 정부의 미세먼지 정책 방향에 대해 제언하고 토의하는 자리를 가질 전망이다. 김 장관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미세먼지 걱정 없는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소통하고 고민하는 논의의 장이 마련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고, 미세먼지 대책 발전을 위해 민간의 지혜와 아이디어를 모아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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