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역기업과 상생 포럼 개최
[Industry News 이건오 기자] 이번 포럼의 주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역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대학의 역할과 산학협력 R&D 발전전략’으로 대학 보유 연구인력·원천기술·인프라 등의 우수한 산학협력 및 R&D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산업체 및 지역사회 수요에 부응하는 산학협력 종합지원 체계를 정립하고, 지역의 산학협력 및 R&D 미래 혁신을 위한 한 축으로 산학협력 운영사례를 창출하고 확산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 날 포럼은 지역의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특화 연구분야 성과 소개와 릴레이식 주제 발표에 이어 패널 토론으로 진행된다. 포럼 주제에 대해 지역의 선순환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중인 창원대학교 산학협력 중․장기 발전계획(2017~2021) 1차년도 성과에 대해 창원대 박경훈 산학협력단장이 기조발표를 하고, 1부에서는 대학의 특화 연구분야 우수 연구자들이 융·복합 폐자원 신재생에너지화 클러스터 구축, 방위산업 육성과 고급 방위산업 인재양성, 대용량 초전도 풍력발전기의 개발 및 상용화 가능성 조사, 경남형 플랫폼 기반 스마트공장 생태계 구축, 터빈 소재․부품 기술 등의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2부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산업 R&D 정책방향, 중소기업 R&D 정책방향 및 지원사업 안내, 2018년 정부정책에 따른 지역산업 육성방향, 지역 기업의 R&D 수요와 대학의 역할의 주제 발표와 ‘4차 산업혁명시대 지역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대학의 역할과 산학협력 및 R&D 발전전략’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창원대학교는 이번 포럼이 ‘선순환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 실현’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쌍방향 산학협력의 질적 성과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창원대학교는 포럼에서 수렴된 의견 등을 통해 창업·중소·중견·대기업의 기술 수준별 니즈와 지원방법을 구체화하고 ‘2018년 산학협력·R&D 성과 창출 연계 사업’ 추진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