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인재상과 발굴 전략은?
  • 전시현 기자
  • 승인 2017.12.1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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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글로벌 인재 확보전략 세미나는 경력개방형직위, 민간스카우트제도 도입 이후 더욱 높아지는 공직 전문성, 개방성 확대 요구에 부응했으며 4차 산업혁명시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선진국과 글로벌 기업의 인재발굴 전략과 사례를 민관이 공유함으로써, 국가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글로벌 인재 확보전략 세미나 개최

[Industry News 전시현 기자] 인사 확보 수요 증대에 따른 선진사례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가 진행됐다. 인사혁신처는 15일 서울 용산 블루스퀘어에서 '2017 글로벌 인재 확보전략 세미나'를 개최하고 영국의 인재발굴 전략을 공유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줄 아는 인재 확보가 필수적이다. [사진=pixabay]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줄 아는 인재 확보가 필수적이다. [사진=pixabay]

세미나는 두 세션으로 진행하며, 1세션은 ‘국내․외 공공부문 및 민간부문의 핵심인재 발굴전략’이라는 주제로, 천성현(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이 ‘디지털 시대 글로벌 선진기업의 인재 확보 전략’, 조원규(전 구글코리아 사장)이 ‘글로벌 IT 및 스타트기업의 핵심인재 확보전략’에 대해 강연했다. 루퍼트 맥닐 영국 내각실 인사관리처장과 최승철 인사혁신처 인재정보담당관이 ‘영국정부의 핵심인력 발굴전략 및 사례 공유’, ‘전략적 인재발굴을 통한 정부의 전문성 및 개방성 제고’를 각각 발표했다.

2세션은 ‘4차 산업혁명시대, 주요 글로벌 사례를 통한 정부 및 민간의 핵심인력 확보 필요성’을 주제로, 김종인 건국대 교수, 김용성 지노바 아시아 총괄 회장, 김연호 하이드릭 앤 스트러글 부사장, 김정일 인재정보기획관 등 국내외 전‧현직 고위공무원과 인사전문가가 참여해, 글로벌 인재전쟁에 대한 제언,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인력 발굴을 위한 제언, 정부헤드헌팅 및 공직개방성 업무에 대한 제언 등의 어젠다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다.

김판석 처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정부 중앙인사 관장기관으로서 글로벌 인재 확보전략 세미나를 개최할 수 있게 된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4차 산업혁명이란 새로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인사혁신처도 ‘초일류 인재’ 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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