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감콘텐츠 체험기회 본격 확대, 2017 VR 게임대전 첫 개최
  • 전시현 기자
  • 승인 2017.12.0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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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산업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가는 융복합 산업인 동시에 우리나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미래성장 산업분야이다.

국내 최초 가상현실 게임 대회 개최

[industry News 전시현 기자]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가상·증강현실 산업의 미래비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산하기 위한 국내 최초 가상현실(VR) 게임대회이 개최된다.

가상·증강현실 산업의 미래비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산하기 위한 국내 최초 가상현실(VR) 게임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pixabay]
가상·증강현실 산업의 미래비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산하기 위한 국내 최초 가상현실(VR) 게임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pixabay]

이 게임은 전체 가상현실(VR) 산업이 활성 가능한 선순환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VR을 활용한 바람직한 여가문화 선도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 경기 종목은 최근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인 ‘스페이스워리어’(개발사-3D팩토리)와 ‘모탈블리츠’(개발사-스코넥엔터테인먼트)이며, 두 게임 모두 만 15세 이상이면 사전 예선전을 통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스페이스워리어’는 백팩PC와 VR기기를 착용하고 동료(4인 1팀)들과 함께 가상공간을 이동하며 즐기는 VR게임으로  10일까지 각 지역매장(광명철산점, 대구동성로점, 창원합성동점, 여수학동점)에서 현장 접수 후 예선전이 진행된다. 지역별 우승자 4팀이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된다.

‘모탈블리츠‘는 VR용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와 모션 센서가 달려있는 전용 장갑과 총기 컨트롤러, 그리고 경량화된 백팩PC를 착용한 채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움직이며 즐기는 1인 체험형 VR 게임이다. 예선전은 서울 롯데월드 VR스페이스에서 12월 중순까지 열리며, 예선전을 통과한 총 4명이 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최종 결선은 22일 상암DMC 누리꿈스퀘어 디지털파빌리온 3층에서 개최된다. 이 날 대회는 두 종목에서 예선과 본선을 통과한 결선 진출자들의 4강전과 결승전이 치러진다.

과기정통부 노경원 소프트웨어정책관은 “VR산업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가는 융복합 산업인 동시에 우리나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미래성장 산업”이라며, “VR게임 행사 등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와 참여를 유도하고, 원천기술개발과 규제개선과 같은 관련 정책으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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